가톨릭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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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도에게 보낸 편지◆ 인쇄

영어 Titus, The Epistle to

   성서의 예순세 번째 책이며 신약성서의 열일곱 번째 책이다. 디모테오에게 보낸 첫째 편지 항목에서 언급했듯이 디도에게 보낸 편지는 ‘사목 서간’이며 디모테오에게 보낸 첫째 편지에 나오는 것과 유사한 가르침을 제시한다. 사도 바오로는 크레타의 주교디도에게 크레타 공동체가 안고 있는 사목적 어려움을 생각해서 뽑은 사람들의 자격에 관해 가르친다. 사도 바오로그리스도교 공동체에 속한 다양한 연령과 계층의 사람들이 획득해야 하는 특수한 개인적 ? 사회덕행들을 제안한다. 신분에 맞게 거룩하게 살아야 할 동기는 주로 강생신비와 그리스도의 재림에서 발견된다. 그리스도교 공동체세상에 그리스도의 복음을 선포하는 데 효모와 같은 역할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선행은 그들이 하느님을 믿는다는 것을 입증하는 증거가 된다. 이단자들에 대해서는 한두 번 타일러 보고 나서는 멀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전례적 사용 : 「로마 미사 전례서」에서 예수 성탄 대축일(밤 미사와 새벽 미사), 짝수해 연중 시기 제32주간 월요일, 화요일, 수요일, 1월 26일, 어른 입교 예식에서 이 편지를 봉독한다. 시간전례에서는 목자 공통과 짝수해 연중 시기 제21주간 주일, 월요일, 화요일의 이년 주기 독서에서만 사용된다. 의미 :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은 그리스도께서 우리 삶을 변화시키셨다는 것을 뜻한다. 이러한 변화는 우리의 행동과 태도에서 가시적으로 드러나야 한다. 올바른 신념(견고한 교의에 대한)이 있어야 올바로 처신하게 된다. 우리는 하느님자비구원받은 사람으로서 선행에 앞장서고 좋은 시민이 되도록 살아야 한다.
출처 : [전례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