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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오늘의 복음 묵상 - 저희와 함께 하소서.
작성자박수신 쪽지 캡슐 작성일2009-03-31 조회수708 추천수2 반대(0) 신고
29 나를 보내신 분께서는 나와 함께 계시고, 나를 혼자 버려두지 않으신다. 내가 언제나 그분 마음에 드는 일을 하기 때문이다.” 30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시자 많은 사람이 그분을 믿었다.
 (요한 8,2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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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 입니다만, 세속에서 살면서 세상 욕심에 빠져 살다다보니
하느님께서 저와 함께 계시다는 행복을 느끼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형식적으로 기도하고 간신히 신자들의 의무를 지키려고 합니다만 그나마도 충실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부끄럽고 못난 사람이 이렇게 굿뉴스의 게시판 공간을 차지해도 되나 모르겠습니다.
 
오늘 복음에서 주님께서는 늘 아버지와 함께 하신다고 고백하십니다.
그리고 그 이유로 언제나 그분 마음에 드는 일을 하시기 때문이라고 말씀 하십니다.
 
저도 늘 주님과 함께 살고 싶습니다.
온 세상 - 이 우주를 창조하신 하느님께서 보잘것 없는 죄인 가운데 오셨다는 감동
삼위일체이신 하느님께서 저와 함께 하신다는 충만한 느낌
살아계신 하느님께서 저의 기도를 들어 주신다는 감사
기쁨과 행복, 평화와 사랑 가운데 늘 머무르고 싶습니다.
 
그런데 제 행동은 언제나 그 분 마음에 드는 일만 하면서 살지 못합니다.
언제나 저희에게 다가오시는 주님을 쫓아 내는 격이지요.
어찌 하겠습니까.
주님의 자비하심에 기댈 수 밖에 없지요.
오늘 하루만이라도 주님의 마음에 드는 일들을 하면서 하루를 마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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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오늘 하루만이라도 온전히 주님의 마음에 드는 일들로 하루를 마치도록 도와 주소서. 주님께서 저희 가운데 오실 때에 기쁨으로 맞이하게 하소서.
천주의 성모님 이제와 저희 죽을 때에 저희 죄인들을 위하여 빌어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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