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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매일묵상]알다 - 4월2일 사순 제5주간 목요일
작성자노병규 쪽지 캡슐 작성일2009-04-02 조회수672 추천수4 반대(0) 신고

 

 

 

알다

 (4월2일 사순 제5주간 목요일) 

           말씀

  "너희는 그분을 알지 못하지만 나는 그분을 안다." (요한 8, 55) 

 묵상

 성경에서 "알다"라는 단어는 매우 넓은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사실 그것은 단지 내가  누군가의 이름이나 가정 혹은 직장을 알고 있다는 뜻만이 아니라 내가 그 사람을 사랑한다는 뜻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아무도 하느님을 개인적으로 알지 못한다는 바리사이들의 말은 곧 진정 하느님을 사랑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는 뜻이기도 했습니다.

실지로 오직  예수님만이 진정 아버지를 알고 사랑하셨습니다. 이 때문에 그분은 우리에게 아버지를 알려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그분의 형제와 자매로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분은 우리에게 하느님을 충만히 알게 해주셨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하셨듯이 그렇게 다른 사람들을 섬기며 사랑함으로써 하느님을 알려 주어야 합니다.

 

기도

 하느님의 진정한 얼굴이신 예수님,

저희가 하느님을 알고 사랑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당신이 저희 옆에 머물게 하신 사람들에게

더 큰 가치를 부여할 수 있도록 저희를 도와주십시오.

그리하여 당신을 참으로 아는 가정의 본보기가 되게 해주십시오.

아멘.

 

실천

 나는 나의 친척들과 친구들을 진정 알고 있는가?

 

<2009년 사순시기 묵상집, 예수님과 함께 예루살렘을 향하여>

        꼰솔라따 선교 수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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