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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다윗의 인간적 실수
작성자이년재 쪽지 캡슐 작성일2009-05-19 조회수518 추천수2 반대(0) 신고
              다윗이 우리야의 아내 밧 세바를 범한다.
              어느 날 다윗이 옥상에 올라가 밖을 내려다보는데, 한 여인이 목욕을
              하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는 순간적인 욕정을 못이겨 다윗은 밧 세바
              를 궁으로 불러들여 정을 통하였는데 밧 세바는 임신을 하고 맙니다.
    
              다윗은 고민을 하다 머리를 쓰는데 전쟁터의 우리야를 불러들여 아내
              밧 세바와 동참을 시켜 임신한 아이를 우리야의 아이로 만들 작성이
             었지만 우리야가 동침을 거부한다. 이유는 다를 전쟁터에서 싸우고
             있는데 이렇게 한가롭게 아내와 함께 한다는 것은 도리가 아니다
             라는 생각에 동침을 거부한 것입니다.
      
              일이 무산 됨에 따라 다윗은 또 다른 궁리를 하는데  우리야를 전투가
             가장 심한 곳에 배치해 그만 남겨두고 후퇴하여 그가 칼에 맞아 죽게
            하여라고 명령을 합니다.
    
            결국 우리야는 격전지에서 죽고 맙니다. 그리고 다윗은 감쪽같이 완전
            범죄가 된 줄 알았던 다윗은 어느날 나탄 예언자가 나타나  임금님
            세상에 이런 나쁜 놈이 어디 또 있겠습니까?
 
           어는 부자가 있었고 가난한 사람이 있었는데 부자는 염소하고 양이 수
           도 없이 많았고 가난한 사람은 단 한 마리 있었습니다. 글쎄 이 부자가
           자기 손님이 왔는데, 자기 거는 안 잡고 가난한 사람의 한 마리 남은 거
           갖다가 잡아가지고 손님 대접을 했지 뭐겠습니까?
      
           천하에 그런 못된 놈이 하고 다윗은 언성을 높이는데
           임금님이 바로 그 못된 놈이십니다.
 
          여기서 다윗의 위대함이 나타남니다.
          사람은 죄를 지으면 죄를 숨기려구 더 악한 짓을 저지르지면
          다윗은 이렇듯 하느님의 사람을 건드리지 않았다.전쟁터에서
         수 많은 사람을 죽였어도 하느님의사람이라도 판단되면 절대로
          죽이거나 건드리지 않았다. (사울왕을 몇번이고 죽일수도 있었지만
          하느님께 기름부음을 받았다는 이유로 살려준 다윗 이었다.)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은 예언자를 죽이지만 하느님을 아는 사람은
        예언자를 죽이지 못한다. 다윗은 결국 통회하고 그 유명한 시편을 짓
        는다.
 
       하느님 당신 자애에 따라 저를 불쌍히 여기소서. 당신의 크신 자비에 따라
      저의 죄악을 지워 주소서 저의 죄에서 저를 말끔히 씻으시고 저의 잘못에서
      저를 깨끗이 하소서  저의 죄악을 제가 알고 있으며 저의 잘못이 늘 제 앞
      있습니다.(시편5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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