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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산모의 선택 [강생과 십자가에서, 말씀을 따르는 모성애]
작성자장이수 쪽지 캡슐 작성일2009-05-20 조회수379 추천수1 반대(0) 신고
 
우리는 옛적에 텔레비 드라마에서
 
이런 내용의 드라마가 있었다.
즉, 아기를 밴 여자가 해산을 위해 병원에 갔는데
의사로부터 선택의 결정을 해야 하는 진단을 받았다.
 
그 진단은 아기를 살려내려면 산모가 죽게 되고
산모를 살려내려면 아기가 죽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런 경우에 우리 자신이라면 어떻게 할 것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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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들 가운데 몇 사람이 서로 말하였다.
“‘조금 있으면 너희는 나를 보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다시 조금 더 있으면 나를 보게 될 것이다.’
또 ‘내가 아버지께 가기 때문이다.’ 하고 우리에게 말씀하시는데, 그것이 무슨 뜻일까”
그들은 또 “‘조금 있으면’이라고 말씀하시는데, 그것이 무슨 뜻일까
무슨 이야기를 하시는지 알 수가 없군.” 하고 말하였다.
 
<요한복음서 16, 17 -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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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소리가 들려왔다.
“너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 내 마음에 드는 아들이다”
 
<마르코복음서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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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는 '하느님의 아드님' 이십니다
하느님의 '내가 사랑하는 아들, 내 마음에 드는 아들이다'고 하셨던 분이십니다
 
성부께서 사랑하시는 아드님은
십자가에서 매달리시고 죽으셨던 아드님이셨습니다
 
[ 아기를 살려내려면 산모가 죽게 되고
산모를 살려내려면 아기가 죽게 된다는 것이다
이런 경우도 있을 것이다. 우리는 아기를 살릴 것이다
아기의 엄마는 자신은 죽더라도 자기 아기만큼은 살리고 싶을 것이며
아빠에게 아기의 엄마는 다시 새로 얻을 수 있다는 이유 때문이다 ]
 
그리하여 우리는 베드로 같이
예수님께서 자신들과 함께 큰 세상의 앞날을 염두에 두고
작은 초막을 우선 짓겠다고 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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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가 말을 채 끝내기도 전에 빛나는 구름이 그들을 덮었다.
그리고 그 구름 속에서,
“이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 내 마음에 드는 아들이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어라.”
하는 소리가 났다.
 
<마태오복음서 1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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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께서는 당신의 사랑하시는 아드님을 죽게 하셨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아기를 죽게 하시고 산모를 살리셨습니다
 
 
십자가에서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이 분이 네 어머니이시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큰 소리로 외치셨다.
“아버지, ‘제 영을 아버지 손에 맡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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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살아계시게 된
어머니 마음에는 언제나 주님이신 아드님이 살아계시게 되었습니다
결코 어머니의 마음 속에서 예수님은 잊혀지지 않게 된 것입니다
 
어머니인 '교회의 마음' 속에서도
예수님은 결코 사라지지 않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신 포도주를 드신 다음에 말씀하셨다.
“다 이루어졌다”
이어서 고개를 숙이시며 숨을 거두셨다
 
<요한복음서 1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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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선조들에게 하신 약속을
하느님께서는 예수님을 다시 살리시어
그들(선조들)의 후손인 우리에게 실현시켜 주셨습니다
 
 
이는 시편 제이편에 기록된 그대로입니다.
‘너는 내 아들, 내가 오늘 너를 낳았노라’
 
<사도행전 13, 32 - 33>
 
 
 
 
그렇습니다
참된 성모신심은 진리(성령)을 따르면서
 
 
교회 안에
그리고
자기 안에 그리스도를 받들어 모시는 기쁨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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