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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충직한 예언자 나탄
작성자이년재 쪽지 캡슐 작성일2009-05-25 조회수403 추천수2 반대(0) 신고
           다윗이 밧 세바와 정을 통하고 그녀의 남편 우리야 장군을 전장에서 전사하게 하는 죄를 범한
        후 하느님께서는 그에게 예언자 나탄을 보내셨다. 나탄은 일찍이 하느님께서 다윗의 집에 큰
        축복을 내리시겠다는 소식을 전했던 예언자다.
 
        그러나 이번에 그가 전해야 할 메세지는 참 슬프고 괴로운 내용이었다.
        그는 이스라엘 최고의 재판장인 다윗에게 한 사건에 대한 판결을 의로했다.
         나탄으로 부터 그 사건을 전해들은 다윗은 즉각적으로 판결을 내렸다. 그 죄를
        범한 사람은 죽여야한다는 것이었다. 이때 나탄 예언자가 임금님이 바로 그 사람
        입니다.
 
       이때 다윗의 위대함이 나타난다. 이스라엘 왕인 그는 예언자 나탄을 궁전 밖으로 쫓아
       내거나 죽일 수도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그렇게 하지 않고 예언자 나탄에게 내가
        주님께 죄를 지었소 하고 고백하는 것이다.
 
       위험천만한 발언임에도 불구하고 그런 충언을 하는 것은 하느님께 대한 충성과 다윗에
       대한 진정한 사랑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었을 것이다. 다윗이 살아날 수 있었던 것은
       나탄의 충언 덕분이었던 것이었습니다.
 
      여기서 정치인들 깊이 반성해 보시기 바란다. 잘못을 했으면 솔직히 다윗과 같이 잘못을 
      인정해야지 하느님과 백성들에게 용서을 받지 잘못을 인정하지 못하는 정치인은 결국 
      사울왕 같이 정신적인 고통에 시달리다가 결국은 자살을 하는 꼴을 우리는 볼수 있습니다.
    
     왕이고 정치인이고 부자와 가난한자 인간이기에 죄를 짖지 않고서는 세상을 살아가지 못한다
      죄 없는 사람 없으면 나와봐라  
 
     내가 주님께 죄를 지었소 이 한 마디가 그리 어려운가 . 자살 할 용기는 있어도 이 말을 
     그토록 하기 싫은가  우리 깊이 한번 반성을 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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