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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요셉이 감옥에 들다. -송 봉모 신부-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09-06-20 조회수456 추천수1 반대(0) 신고
 

요셉이 감옥에 들다.


하느님은 요셉이 노예로 팔려갈 때도,

주인마님을 성 폭행하려 했다는 무고로

감옥에 갇힐 때에도, 침묵을 지키셨습니다.


요셉이 억울하게 이집트로

팔려가고 또 감옥에 갇히게 되었어도,


하느님은 아무런 손도

쓰지 않고 침묵을 지키셨지만,


그로인해 요셉은 파라오의 총리가

될 수 있는 계기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하느님의 섭리는 도대체 무엇인가?


하느님의 섭리는 어떤 비극적 상황에서도

사람과 함께하시며 돌보아 주신다는 것이다.


요셉의 환경이 바뀔 때마다 성경은

“하느님께서 요셉을 돌보아 주시었다.”라는

말을 잊지 않는다.


실상 하느님이 돌보심이 없었다면

어떻게 요셉이 살아남을 수 있었겠는가?


그가 감옥에 있을 때에도

하느님께서는 요셉을 돌보시었다.


그에게 은총을 베푸시어 간수장의 눈에 들게

해주시었고, 간수장은 감옥에 있는 모든 죄수들을

요셉의 손에 맡겨 무슨 일이고 마음대로 하게 하였다.


                          -신앙의 인간 요셉-

                              송 봉모 신부. 

오늘의 묵상과 기도:


요셉은,

3년간이나 감옥에 있었지만

그 인격과 영혼이 병들지 않았다.


오히려 더욱더 단단해진 인간,

온전한 인품과 향기로운 영혼을 간직한

인간이 되었다.


이 모든 것이 가능했던 것은

요셉이 하느님을 떠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느님께서는 그를 돌보시어 그가 하기만 하면

무엇이든지 잘되게 해주셨던 것이다.”(창세39,20-23)


어떤 억울한 일을 당하든,

어떤 상처를 받든, 어떤 긴장 속에 살든,

하느님을 떠나지만 안으면 우리는 병들지 않는다.


전능하시고 자비하신 하느님!


오늘은 영원한 생명을 얻기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하고 절실한 하루입니다.


주님께서 오늘을 선물로 주셨으니

감사드리고 찬미들이면서 주님께 영광을

드리는 하루의 삶이 되도록 우리를 이끌어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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