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각자의 샘
작성자김광자 쪽지 캡슐 작성일2009-10-04 조회수508 추천수3 반대(0) 신고

      ▒ 각자의 샘 ▒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지혜다. 지혜는 세상의 어떤 복과도 비교할 수 없다. "지혜는 산호보다 값진 것 네 모든 귀중품도 그것에 비길 수 없다. 지혜의 오른손에는 장수가, 그 왼손에는 부와 영광이 들려 있다. 지혜의 길은 감미로운 길이고 그 모든 앞길에는 평화가 깃들어 있다." 역사를 움직인 인물들은 평생 학습자로 살았다. 새 천년은 지식 혁명 시대이다. 지식을 생명처럼 여기는 시대이다. 사람들은 지식과 정보를 소유하고, 그것을 활용할 지혜를 소유한 사람을 찾는다. 단순히 지식을 소유한 사람이 아니라 지식을 창출해 내는 지식 생산자를 찾는다. 지식을 쌓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지식에서 지혜를 건져 올릴 줄 알아야 한다. 인류에게는 많은 지혜의 샘이 있다. 문화마다 지혜의 샘이 있다. 예를 들어 그리스.로마 신화와 같은 각 나라들의 고대 신화를 생각해 보자. 신과 영웅에 대한 세계관이 녹아 있는 신화들은 단순한 신화 차원에 머무르지 않는다. 그것들은 우리 삶에 실제로 농축되어 작용함으로써 우리의 안목을 넓혀준다. 중국에는 사서삼경이나 채근담 등이 이런 역할을 하고, 한국에서는 삼국유사, 격몽요결, 명심보감 들이 이런 역할을 한다. 종교마다 지혜의 샘이 있다. 기독교의 성경이나 유다교의 탈무드는 이미 널리 알려진 지혜서이며, 이슬람교의 코란, 힌두교의 근본 경전인 베다(Veda),불교의 여러 경전 등도 각각 그들 종교의 뿌리이자 중심사상이 되어왔다. 위인들의 명언들이 있다.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지만 위인들이 남긴 천금 같은 말 한마디는 때로 그들의 이름보다 더 길이 남는다. 누구고 한번쯤 가슴속에 위인들의 말을 좌우명 삼아 암송해 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사람들은 위인들의 짧은 문장 하나에서 자신들의 삶의 방향과 통찰을 얻는다. 속담과 격언에도 지혜의 샘이 있다. 옛 선조들의 지혜가 고스란히 전승되어 온 속담이나 격언은 후손들의 실생활에 그대로 적용되어 무릎을 탁 치게 만든다. 각자 자신의 삶을 동반해 줄 지혜의 샘을 갖자. 집회서는 말한다. "마음속으로 지혜의 길을 찾고 그 신비를 깊이 묵상하는 사람은 행복하다. 그는 사냥꾼과도 같이 지혜를 뒤쫓고 지혜가 가는 길목을 지킨다." 각자 자신에게 맞는 지혜를 찾아 가급적이면 그것을 암송해 보자. 그냥 이해한 것보다 훨씬 풍요로운 열매를 맺게 해 줄 것이다. - 좋은글 중에서 -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