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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예수님과 여성>
작성자송영자 쪽지 캡슐 작성일2009-11-12 조회수401 추천수1 반대(0) 신고
 

<예수님과 여성>


예수께서 오시기 전까지만 해도 유다 백성 사이에서는 여성이 언제나 남성보다 낮게 취급당하고 있었습니다. 오늘날까지도 그 점은 크게 변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늘 여성을 남성과 동등하게 대우하셨습니다. 예수께서는 여성에게 친절하고 상냥하게 대한다고 해서 비웃음을 사셨습니다.

여성이 노예처럼 취급당하던 시대에 예수께서는 여성의 존엄성과 가치를 인정하셨습니다. 우리가 읽고 있는 복음에서 예수께서는 여성도 하느님과 대화를 나누고 하느님의 말씀을 알아들을 수 있는 능력이 있음을 인정하셨습니다.

남성은 일반적으로 자기가 가장 사랑하는 아내와 딸까지도 업신여기는 경향이 있습니다. 남성은 흔히 여성에게는 가정과 사회에서 결정권이 없는 것처럼 여깁니다. 그리고 여성은 비교적 무지하다고 여깁니다. 이것은 남성위주의 그릇된 사고입니다.

만일 남성이 여성을 자기와 동등하게 여기지 않으면 결혼생활에서 두 사람은 진정으로 합심할 수 없을 것입니다. 남성과 여성은 동등한 인간존엄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엄연한 사실을 알고 인정하는 일은 쉽지만 우리가 과연 그 사실에 따라서 살고 있고 실천하고 있는지를 반성해 봅시다.



기도

- 하느님, 우리는 남성과 여성이 동등한 인간존엄성을 가지고 있다고 믿습니다.

- 하느님, 우리는 여성과 남성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 하느님, 우리는 남성과 여성이 사회에서 동등한 대접을 받아야 한다고 믿습니다.

                                             

- 주님, 우리가 여성에게 남성과 동등한 일자리를

   마련해 주지 못한 것을 용서하십시오.

- 주님, 우리가 여성이 인격과 노동력을 침해당하지 않도록

   노력하지 않은 것을 용서하십시오.

- 주님, 우리가 가정과 사회에서 여성에게

   힘든 일거리와 짐을 지운 것을 용서하십시오.

                                             

- 하느님 아버지, 남자와 여자를 당신 자녀로 창조하셔서 감사합니다.

- 하느님 아버지, 우리에게 어진 부모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 하느님 아버지, 남자와 여자로 하여금

   서로 진심으로 사랑하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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