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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예수께서는 가난한 사람들을 특별나게 사랑하셨다?>
작성자송영자 쪽지 캡슐 작성일2009-11-19 조회수417 추천수1 반대(0) 신고
 

<가난한 사람들을 특별히 사랑하시는 예수님>


예수님을 따라다닌 사람들은 가난한 사람들이었습니다. 농부, 어부, 일꾼, 병자들이 예수님을 따라다녔습니다. 그런 가난한 사람들이 예수님과 가까운 사람들이었습니다. 예수께서는 당신을 따르겠다는 부자들을 배척하지는 않고 그들이 올바른 사람이 되어 구원 받기를 애타게 바라고 계셨지만, 하느님 아버지께서 당신 말씀을 보잘것없는 사람들에게 알아듣게 하셨음에 감사를 드리셨습니다.

바오로도 하느님이 이 세상에서 강하다는 사람들을 부끄럽게 하려고 약한 사람들과 낮은 사람들과 천대받는 사람들을 택하셨다고 말합니다. 이것은 예수님의 가르침입니다. 우리 마음을 희망으로 가득 채워 주는 가르침입니다.

예수께서는 가난한 사람들을 축복하셨습니다. 이 축복은 우리 마음을 기쁨으로 가득 채워 줍니다. 예수님의 이와 같은 태도는 우리 가난한 사람들에게 자부심과 사명을 안겨 줍니다.

예수께서는 어떤 사람이 행복한지를 선언하십니다. 예수께서는 어떤 부류의 가난한 사람들을 축복하십니까? 정의롭다는 것, 양순하다는 것, 마음이 깨끗하다는 것, 박해를 받는다는 것이 무슨 뜻인지 성찰해 봅시다. 행복선언은 예수님 설교의 핵심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행복선언을 이해하는 일이 중요합니다.

행복선언에서 예수께서는 가난한 사람들에게 당신 나라를 차지하라고 부르고 계십니다. 그러나 가난하게 되는 것만으로는 충분치 못합니다. 예수께서는 가난한 사람들을 부르시되 자기중심적인 이익을 위해서 살지 않고 사회정의와 모든 사람의 공동선을 위해서 살도록 부르십니다.



기도

- 하느님, 우리는 예수께서

   가난한 사람들을 선택하셨다고 믿습니다.

- 하느님, 우리는 정의를 주리고

   목말라하는 사람들은 만족하리라고 믿습니다.

- 하느님, 우리는 옳은 일을 하다가

   박해를 받는 사람들은 행복하다고 믿습니다.

                                             

- 주님, 우리 마음이 가난하지 못하고

   이기심에 사로잡혀 있음을 용서하십시오.

- 주님, 우리가 고통 받는 사람들과 더불어

   고통을 나누지 않고 있음을 용서하십시오.

- 주님, 우리 마음이 깨끗하지 못함을 용서하십시오.

                                             

- 예수님, 우리 가난하고 겸허한 마음을

   희망으로 채워 주시니 감사합니다.

- 예수님, 이 세상에서 천대받는 사람들을

   선택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 예수님, 우리 가난한 사람들로 하여금 하나로 뭉쳐

   하느님 나라를 건설하는 운동에 나서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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