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자기를 알면 남을 판단하지 않게 된다.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09-11-25 조회수623 추천수7 반대(0) 신고
자아인식에 대하여. . .

“어떤 사람이
자기도 죄를 짓고 있음을 알면,

자기 이웃의 잘못은
보지 않게 된다.“(금언집510)

수도승들은 형제나 자매를
판단하지 말라고 거듭거듭 일깨운다.

우리 내면을 정직하게 들여다본다면
우리가 진정한 자아로부터 종종 벗어나서
살고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

우리는 우리의 죄를 보아야 한다.
그러면 항상 다른 이들의 죄를 보지 않게
될 것이다.

겸손하게 자아를 인식하게 되면
다른 이들을 판단하는 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다.

자아를 알지 못하면
우리는 하느님의 자비에 우리자신을 맡겨
드리는 대신에,

우리의 잘못을 다른 이들의 탓으로 돌리고
그들을 판단하게 된다.

    참고한 글 "사막을 통한 생명의 길"
            안젤름 그륀 신부

오늘의 묵상:

쉽게 남을 판단하는 사람은
자기 자신의 잘못을 보아야 합니다.
남의 잘못이 바로 나의 잘못이기 때문입니다.

"아, 남을 심판하는 사람이여,
남을 심판하면서 똑같은 짓을 저지르고 있으니,
남을 심판하는 바로 그것으로 자신을 단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로마2,1)

"남을 심판하지 마라. 그래야 너희도
심판받지 않는다."(마태7,1)

"겉모습을 보고 판단하지 말고 올바로
판단하여라."(요한7,24)

"나는 사람들처럼 보지 않는다. 사람들은
눈에 들어오는 대로 보지만 주님은 마음을
본다."(1사무16,7)

전능하시고 자비하신 하느님!

남의 잘못은 바로 나의 잘못입니다.
나에게 있는 그런 잘못을 고쳐서 다시는
나도 그런 죄를 짓지 않게 저 자신을 변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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