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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앵무새 신앙
작성자장성기 쪽지 캡슐 작성일2009-11-30 조회수530 추천수2 반대(0) 신고
앵무새 신앙
굿 뉴스를 이용하시는 분들 모두 하느님의 자비로 은총 충만 하시기를 바랍니다.
 
저는 성당에 다닌지는 50년이 조금 넘었습니다.  어머니가 가톨릭 신자였기에 배 속에서 부터 다녔다고 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본당이나 가톨릭 여러 단체들을 볼 때 많은 것을 깨닫고 느끼곤 했습니다.  본당에서 살펴볼때 성령이 충만 한 분들 또한 여러 단체들에서 열심히 활동하시는 분들 , 물론 일부신자들은 말과 행동이 일치 하시는 분들도 있지요. 그러나 그렇지 않은 분들이 더 많다는 것이 안타깝고 우려스럽기도 합니다.
 
저도 얼마전까지 앵무새 신앙인지 몰랐습니다.  몇년전부터 사회사목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를 하다보니 하느님의 사업 즉 복음 실천이라는 것을 깨 달았습니다. 이제는 말로 하는 것을 자제하고 실천을 하려고 합니다.
 
복음에서도 실천하지 않은 신앙은 죽은 신앙이라는 부분도 있습니다.
말이라는 것은 남에게 가슴아프게도 합니다. 복음 실천 즉 사랑 실천, 나눔실천은 모든 사람을 즐겁게 해주고 본인 자신도 즐겁습니다.
 
평화방송 시청을 하다보니 어느 신부님이 이러한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배고픔에 시달리는 사람에게 기도만 해준다고 배가부르냐! 당장 아파죽겠다고 하는 사람에게 기도가 명약이 되겠냐 하는 말씀입니다.
 
물론 기도도 중요하겠지만 먼저 취해야 할 사항이 있다는 말로 사려 됩니다.
 
배고픈 자에게 빵을, 아파죽겠다고 하는 사람에게는 병원에가서 빠른 치료를 요해야 맞는 것 같습니다.
 
물론 앵무새 신앙도 신앙이겠지요.  하지만 실천이 전제되면 하는 생각입니다.
저는 천주교에서 지향하는 부분은 정의, 평화,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
보다나은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면 어떨까하고 이 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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