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휘장은 예수님의 몸을 상징합니다(탈출기36,1-38)/박민화님의 성경묵상)
작성자장기순 쪽지 캡슐 작성일2010-01-29 조회수565 추천수3 반대(0) 신고
2010년 1월 29일 금요일 탈출기36장
 
탈출기 36장~40장까지는
후반부에 속하며 결론 부분이며 핵심장입니다.
시나이산에서 하느님께서 모세와 계약을 맺으시고
십계명을 주시며 성막을 세워
하느님과 만날 수 있는 장소를 계시해 주셨으나
 
이스라엘 민족들이 금송아지 신인 우상을 만들어 죄을 지었으나
모세의 중재기도로 다시 용서해 주시고,
계약을 맺어 성막을 지어 성막 안에 배치될 필요한 기구들을
주 하느님께서 직접 계시해 주시고
하느님께 감사와 찬미와 영광을 드릴 수 있는 장소로
성막을 건축하도록 하셨으며,
성막 안에는 지성소와 성소 사이에 휘장을 두어
거룩하고 영광스러운 하느님의 얼굴을 보지 못하도록 휘장을 세웠는데,
 
이스라엘 백성들이 죄가 있기 때문에
하느님의 얼굴을 보는 순간 죽음이 오기 때문에 휘장으로 가렸으며,
일 년에 한 번 대제사장이
속죄의 제물과 피를 가지고 지성소에 들어가야 죽지 않으나
보통 제사장이나 일반 사람들은
지성소에 들어가면 죽었던 것입니다.
 
신약에 와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성혈로 원죄를 해결해 놓으셨기 때문에
예수님이 십자가상에서 못 박혀 죽으실 때
예수님의 몸이 찢어지는 것이 성전의 휘장이 찢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지성소에 계신 하느님을 누구나 보아도 죽지 않고 살 수 있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성혈의 은총으로 말미암은 것입니다.
 
그래서 신약에서는 모든 성도들은
평신도 사제직과 평신도 예언직과 평신도 왕직을 수행함으로써
구약의 대제사장 직무를 성도들이 수행할 수 있는 은총을 받았기 때문에
평신도들도 미사에 참여할 때
신부님과 함께 평신도 사제직에 참여하게 되는 은총을 받은 것입니다.
성도들이 다른 사람을 위해서 기도할 수도 있고
복음 선포도 할 수 있으며 봉사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성막에 필요한 기구들을 만들어
주 하느님께 예배를 드리는데 필요한 기구와
예배를 잘 드릴 수 있도록 기구들을 배치하고,
신약에 와서도
성당 안에 제대라든지 독서대라든지 촛대라든가 감실 안의 불이라든가
이런 모든 것들은 주 하느님께서 계시해 주셨던 것이며,
성막을 짓고 예배드리는 것이 사람의 머리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께서 직접 계시해 주셔서 하느님의 뜻에 순종하여
하느님 뜻에 맞게 예배를 드리는 것입니다(탈출기 26장을 참조하십시오.).
 
하느님께서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십계명을 주시고 계약을 맺으실 때
십계명 말씀을 순종하고 지켰을 때 계약이 유지되나,
십계명에 제 일계명인 두 신을 두지 말라는 말씀을 어기고
금송아지 신을 만들어 우상 숭배했을 때
주 하느님과의 계약이 파괴되었으나,
모세의  중재기도와 이스라엘 민족들의 회개를 보시고
다시 십계명을 주시고 계약을 쇄신하는 과정은
하느님께서는 사랑과 용서의 하느님이심을 보여 주시는 것입니다.
 
신약에 와서 예수 그리스도님께서는
십계명을 사랑의 계명으로 풀어 주시고,
하느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는 계명을 주셨으며
하느님 말씀을 지키는 것이 하느님을 사랑하는 것이며
사랑이 충만할 때 하느님 말씀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죄를 지을 때마다 하느님과 계약이 파괴되지만
회개하고 주님께 돌아왔을 때는
언제나 죄의 용서를 받고 계약이 쇄신된다는 것을 깨닫고
죄를 지을 때마다 회개하고 주님께로 돌아갑시다.
 
구약에서는 하느님의 사랑을
엄격하고 무서운 아버지 사랑으로 표현했지만,
신약에 와서 예수님께서는
하느님의 사랑을 인자하신 어머니의 사랑으로 표현해 주시고
예수님께서 십자가상에서 돌아가시기 직전에
사도 요한에게 성모님을 어머니로 모시라고 말하였으며,
 
그때부터 성모님을 교회의 인자하신 어머니로 모시고
교회는 어머니의 인자하신 사랑의 자모의 교회로 성모님을 공경하며,
예수님께서는 묵시록에서
영적 신랑이 예수님이시고 영적인 신부는 남녀 성도들이라고 말하며
이제 하느님의 사랑을 부부간 가까운 사랑으로 계시해 주시며
하늘 나라는 사랑의 나라라는 것을 계시해 주시는 것입니다.
 
시작도 사랑이고 끝도 사랑입니다.
사랑은 영원합니다.
 
 
1 그러므로 브찰엘과 오홀리압과 재능 있는 모든 사람은, 곧 성소 건립 작업을 낱낱이 수행할 줄 알게 하시려고 주님께서 재능과 총명을 주신 이들은, 모든 것을 주님께서 명령하신 그대로 만들어야 한다.”

예물 봉헌을 중단시키다
 
2 모세는 브찰엘과 오홀리압을 비롯하여 주님께서 재능을 주신 모든 사람을 부르고, 일을 해 보려고 마음먹은 사람들을 모두 불러 모았다.
3 그들은 성소 건립 작업에 쓰라고 이스라엘 자손들이 가져온 모든 예물을 모세에게서 받았다. 그래도 사람들이 아침마다 계속 자원 예물을 모세에게 가져오자,
4 성소의 갖가지 일을 하는 기술자들이 저마다 하던 일을 멈추고 와서,
5 모세에게 말하였다. “주님께서 만들라고 명령하신 일을 하기에 넉넉한데도, 백성이 많은 것을 가져옵니다.”
6 그래서 모세는 이렇게 명령을 내려 진영에 두루 전하게 하였다. “남자든 여자든 성소를 위한 예물로 바칠 물품을 더 이상 만들지 마라.” 그러자 백성이 가져오기를 멈추었다.
7 그러나 물품은 그 모든 일을 하고도 남을 만큼 넉넉하였다.

성막을 만들다
 
성막을 만들어
성막 안에 하느님의 현존을 나타내기 위한 기물들을 배치하는데
하느님께 흠숭을 드리고
최상의 예배를 드리기 위하여 기구들을 배치하며
이 모든 것은,
하느님께서 직접 보여 주시고 계시해 주시는 모양으로 건축한 것입니다.
 
8 일꾼들 가운데 재능 있는 이들이 모두, 가늘게 꼰 아마실과 자주와 자홍과 다홍 실로 짠 천 열 폭(그리스도 옷,말씀의 옷을 상징함)으로 성막을 만드는데, 커룹들을 정교하게 수놓아 그 폭을 만들었다.
9 각 폭의 길이는 스물여덟 암마, 각 폭의 너비는 네 암마로 하되, 폭마다 치수를 같게 하였다.
10 그는 다섯 폭을 옆으로 나란히 잇고 다른 다섯 폭도 옆으로 나란히 이었다.
11 그리고 나란히 이은 것의 마지막 폭 가장자리에 자주색 실로 고를 만들고, 나란히 이은 다른 것의 마지막 폭 가장자리에도 그와 같이 하였다.
12
폭 하나에 고 쉰 개를 만들고, 이것과 이을 다른 마지막 폭의 언저리에도 고 쉰 개를 만들어, 그것들을 서로 맞물리게 하였다.
 
설명:
하느님께서는
문자와 숫자와 색깔로 하느님의 뜻을 계시해 주시는데
50이란 숫자는 번성을 상징하기 때문에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오천 명을 먹이는 기적을 예수님께서 행하셨으며
 
요한복음 8장에
쉰 살이란 말이 나오는데
이 모든 것이 번성하고 완성하는 나이라는 뜻이 있으며
이 숫자도 묵상하시기 바랍니다.
 
13 그리고 금 갈고리 쉰 개를 만들어, 이 두 쪽을 하나하나 갈고리로 맞걸어서 한 성막이 되게 하였다.
14 그는 또한 성막 위에 씌울 천막의 폭을 염소 털로 만드는데, 열한 폭을 만들었다.
15 각 폭의 길이는 서른 암마, 각 폭의 너비는 네 암마로 하되, 열한 폭의 치수를 모두 같게 하였다.
16 다섯 폭을 따로 잇고 나머지 여섯 폭도 따로 이었다.
17 나란히 이은 것의 마지막 폭 가장자리에 고 쉰 개를 만들고, 나란히 이은 다른 것의 마지막 폭 가장자리에도 고 쉰 개를 만들었다.
18
그리고 청동 갈고리 쉰 개를 만들어 한 천막이 되게 이었다.
 
설명:
한 천막이 되게 하였다는 뜻은
영적인 남편인 그리스도와 영적인 신부들인 성도들이 하나가 되어
한 천막이 되며 성체가 되는 것을 의미하며
영적인 뜻이 있는 것입니다.
 
19 이 밖에도 붉게 물들인 숫양 가죽으로 천막 덮개를 만들고, 돌고래 가죽으로 그 위에 덧씌울 덮개를 만들었다.

성막에 쓸 목제품을 만들다
 
성막을 여러 가지 목제품으로 장엄하게 만드는 것은
주 하느님의 거룩하신 신성과 하느님의 영광을 잘 나타내기 위하여
장엄하게 만들기 위한 것이며,
신약에 와서도
성전 안에 웅장하고 거룩하게 배치하는 것은
성도들이 장엄하게 기도하고
하느님을 만나는 거룩한 장소라는 것을 보여 주시기 위한 것입니다.
 
20 그는 아카시아 나무로 성막을 세울 널빤지를 만들었다.
21 각 널빤지 길이는 열 암마, 각 널빤지 너비는 한 암마 반으로 하고,
22 널빤지마다 촉꽂이 두 개를 만들어 서로 잇대어 놓았다. 성막의 널빤지를 모두 이와 같이 만들었다.
23 이렇게 성막의 널빤지를 만드는데, 우선 네겝 쪽 곧 남쪽에 세울 널빤지 스무 장을 만들었다.
24 또 그 널빤지 스무 장 밑에 받칠 은 밑받침 마흔 개를 만들고, 널빤지마다 촉꽂이를 꽂을 밑받침 두 개씩을 만들었다.
25 성막의 두 번째 면, 곧 북쪽에 세울 널빤지도 스무 장을 만들었다.
26 그리고 은 밑받침 마흔 개를 만들고, 널빤지마다 그 밑에 밑받침 두 개씩을 만들었다.
27 성막 뒷면인 서쪽에 세울 널빤지는 여섯 장을 만들었다.
28 성막의 뒷면 두 모퉁이에 세울 널빤지도 두 장을 만들었다.
29 이것들이 밑에서 서로 겹치고 꼭대기에서도 포개져서 첫 고리에 연결되게 하였다. 두 모퉁이 다 이렇게 만들었다.
30 한 널빤지 밑에 각각 밑받침을 두 개씩 하여, 널빤지가 여덟 장, 그에 딸린 은 밑받침이 열여섯 개가 되었다.
31 그는 또 아카시아 나무로 가로다지를 만들었다. 성막 한 면의 널빤지들에 다섯,
32 성막 다른 한 면의 널빤지들에도 가로다지 다섯, 성막 뒷면인 서쪽의 널빤지들에도 가로다지 다섯을 만들었다.
33 중간 가로다지도 만들어 널빤지들 가운데에 끼워, 이쪽 끝에서 저쪽 끝까지 미치게 하였다.
34 널빤지에는 금을 입히고, 가로다지를 꿸 고리는 금으로 만들었다. 그리고 가로다지에도 금을 입혔다.

휘장을 만들다
 
성전의 휘장은 예수님의 몸을 상징하는데
예수님 몸 안에 하느님이 계시기 때문에
예수님 몸을 성전이라고 하며
 
구약에서 지성소에 계신
즉 계약의 궤 안에 십계명의 말씀으로 계신 
하느님과 성소를 가로 막는 휘장을 예수님 몸이라고 말하는 것은 
휘장을 열고 들어가야
지성소에 계신 하느님을 만날 수가 있기 때문에,   
구약에서는 대제사장도
일 년에 한 번만 지성소에 들어갈 수 있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민족을
밤에는 불 기둥으로 인도하고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하느님께서 인도 하셨으며,
구름도 빠른 구름과 흰 구름 안에 하느님이 현존하시기 때문에 
빠른 구름과 흰 구름은 예수님의 몸을 상징하며,
 
신약에 와서도
예수님께서 구름을 타고 재림하신다고 하니까
문자 그대로 보고 예수님의 공중 재림을 말하는
잘못된 기복 신앙을 가끔 볼 수가 있는데,
 
 
구약에서는 구름 기둥과 불 기둥 안에 하느님이 현존하시며
 2000 년 전 신약에 와서는
예수님의 몸 안에 하느님이 현존하시며
요한복음 차원에서는 성경 말씀 안에 하느님이 현존하시며
요한 묵시록 차원에서는 성령 안에 하느님이 현존하시기 때문에,
예수님께서 십자가 상에서 못 박아 죽으실 때
성전 안에 있는 휘장이 찢어졌던 것입니다.
 
이사야서 19,1에
"보라, 주님꺼서는 빠른 구름을 타시고 이집트로 가신다."고 했는데,
빠른 구름은 예수님을 상징하고
이집트는 세상을 상징하는데,
 
 
이 성서 구절을 이스라엘 민족들은 문자적으로 보고
 메시아는 빠른 구름을 타고 다윗왕처럼 오신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성령으로 말미암아
성모 마리아를 통하여 육체를 통하여 인성과 신성을 겸하여 오신
메시아인 구세주 예수그리스도를 아직까지도 부인하며,
성부, 성자, 성령의
삼위일체 하느님을 믿지 않는 안타까운 현실이며,
 
성경을 읽을 때
문자와 숫자와 색깔로 표현된 성경 말씀 안에 있는
하느님의 뜻을 깨달을 수 있도록 묵상합시다.
 
예수님의 초림은
구름을 상징한 육체의 몸으로 인성과 신성을 가지시고 오셨지만,
재림은 성경 말씀과 성령을 통하여
우리들의 심령 안에 오시기 때문에,   
성경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기도할 때
매일매일 우리 안에 재림하시는 것입니다.
 
 
35 그는 또한 자주와 자홍과 다홍 실, 그리고 가늘게 꼰 아마실로 휘장을 만드는데, 커룹들을 정교하게 수놓아 만들었다.
36
이 휘장을 칠 기둥 네 개는 아카시아 나무로 만들어 금을 입히고, 고리들을 금으로 만들어 달았다. 그리고 그 기둥에 받칠 은 밑받침 네 개를 부어 만들었다.
 
설명:
휘장은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상징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육체 안에 하느님이 계시기 때문에
예수님께서 십자가상에서 돌아가실 때
성전 안에 있는 휘장이 위에서 아래까지 찢어져서,
누구나 하느님을 아빠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으며
볼 수 있도록 은총시대가 열린 것입니다.
 
37 천막 어귀를 가리는 막을 자주와 자홍과 다홍 실, 그리고 가늘게 꼰 아마실로 무늬를 놓아 가며 만들었다.
38
이 막을 칠 기둥 다섯과 고리를 만들어 그 기둥머리와 가로대에 금을 입히고, 그 밑받침 다섯은 청동으로 만들었다.
 
설명:
금을 입히는 것은 금은 변하지 않기 때문에
하느님의 속성인 신성을 나타내기 위한 것이며,
포도주도 변하지 않기 때문에 신성을 나타내기 때문에
가나안 혼인 잔치에서 예수님께서는
물로 상징한 육을 변하지 않는 영적인 포도주로 변화시키는 것은
육적인 사람을 영적인 사람으로 변화시키는
새로운 영적인 창조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