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보라, 이제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터이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10-03-25 조회수332 추천수1 반대(0) 신고
 

사순 제5주간 목요일
2010년 3월 25일 (백)

☆ 사제의 해

☆ 성 요셉 성월

☆ 주님 탄생 예고 대축일

‘주님 탄생 예고 대축일’을 예전에는 ‘성모 영보 대축일’이라 했다.
영보(領報)란 교회의 특수 용어로, 천사가 예수님의 잉태를 성모님께
알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대축일은 예수님의 탄생일(12월 25일)로부터 ‘아홉 달을 역산하여’
3월 25일에 지내고 있다. 예수님께서도 여느 인간처럼 어머니 태중에서
아홉 달을 계셨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이 대축일이 널리 확산된 것은
8세기 이후다.

♤ 말씀의 초대
북쪽의 아람족이 이스라엘을 쳐들어오자 다윗 왕실은 흔들린다. 그러나
예언자들은 주님의 말씀으로 아하즈 임금을 위로한다. 이사야의
임마누엘 예언은 이때 등장한다. “주님께서 몸소 여러분에게 표징을
주실 것입니다. 보십시오, 젊은 여인이 잉태하여 아들을 낳고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할 것입니다”(제1독서).
황소와 염소의 피로 바치는 제사는 한계가 있다. 그러기에 예수님께서
오셨다. 당신을 통해 새로운 제사를 완성하신 것이다. 모든 것은
아버지의 뜻이었다. 이제 모든 신앙인은 율법이 아니라 주님의 뜻을 따라
살아야 한다(제2독서).
“은총이 가득한 이여, 기뻐하여라.” 천사는 이렇게 인사한다. 기쁨의
이유가 은총이라는 말씀이다. 마리아께서는 아무것도 몰랐지만 순명을
약속하신다. 주님의 이끄심을 믿으신 것이다(복음

복음 환호송     요한 1,14ㄱㄴ
◎ 말씀이신 그리스도님, 찬미받으소서.
○ 말씀이 사람이 되시어 우리 가운데 사셨으니, 우리는 그분의 영광을
    보았네.
◎ 말씀이신 그리스도님, 찬미받으소서.

복음 <보라, 이제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터이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26-38
  그때에 26 하느님께서는 가브리엘 천사를 갈릴래아 지방 나자렛이라는
고을로 보내시어, 27 다윗 집안의 요셉이라는 사람과 약혼한 처녀를
찾아가게 하셨다. 그 처녀의 이름은 마리아였다.
28 천사가 마리아의 집으로 들어가 말하였다. “은총이 가득한 이여,
기뻐하여라. 주님께서 너와 함께 계시다.” 29 이 말에 마리아는 몹시
놀랐다. 그리고 이 인사말이 무슨 뜻인가 하고 곰곰이 생각하였다.
30 천사가 다시 마리아에게 말하였다. “두려워하지 마라, 마리아야. 너는
하느님의 총애를 받았다. 31 보라, 이제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터이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여라. 32 그분께서는 큰 인물이 되시고, 지극히 높으신
분의 아드님이라 불리실 것이다. 주 하느님께서 그분의 조상 다윗의 왕좌를
그분께 주시어, 33 그분께서 야곱 집안을 영원히 다스리시리니, 그분의
나라는 끝이 없을 것이다.”
34 마리아가 천사에게, “저는 남자를 알지 못하는데, 어떻게 그런 일이
있을 수 있겠습니까?” 하고 말하자, 35 천사가 마리아에게 대답하였다.
“성령께서 너에게 내려오시고, 지극히 높으신 분의 힘이 너를 덮을 것이다.
그러므로 태어날 아기는 거룩하신 분, 하느님의 아드님이라고 불릴 것이다.
36 네 친척 엘리사벳을 보아라. 그 늙은 나이에도 아들을 잉태하였다.
아이를 못 낳는 여자라고 불리던 그가 임신한 지 여섯 달이 되었다.
37 하느님께는 불가능한 일이 없다.”
38 마리아가 말하였다. “보십시오,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그러자 천사는 마리아에게서 떠나갔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1752

백장미 !

뿌리
흙에 묻고

하늘
우러러

빛을
향하는

겸손한
소망

스스로
가시로

안팎
가다듬어

부르심에
오롯이

바쳐
드리는

순명의
봉오리

모든
나날을

하늘
뜻대로

이루어
지옵소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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