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안에 자기 자신보다

더 참된 인간이 있다.

인간이 인간을 마음대로

처분할 수 있음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인간 안에 인간보다

더한 인간이 있기 때문이며,

우리 안에 자기 자신보다 더 참된 인간이 있기 때문이며,

우리 안에 영원하고 도달하기 어려운 지성소가 있기 때문이며,

 우리는 모두 우리의 깊은 내면에서 하느님 나라,

 진리의 나라, 사랑의 나라,

새로운 탄생의 나라를 책임지고 있기 때문이며,

우리 안에서 모든 것이 이루어질 것이기 때문이며,

 바로 거기에서 유일한 희망이 빛나고 있기 때문이며, 

  하느님이 거기에서 우리를 기다리시기 때문이며,

 진리는 우리를 필요로 하며

우리가 진리를 살지 않으면

   그 진리는 죽어버릴 것이기 때문입니다.

-모리스 준델-

「삶, 죽음, 부활」에서

 ♣토마스 머튼은 “

우리 존재 중심에 죄나 환상에

물들지 않는 無(무)의 지점,

순수한 진리의 지점이 있다.

그곳은 우리의 마음대로 되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께서 우리의 삶을 처분하시는 곳이며,

우리 마음의 환상이나 우리 의지의

잔인성의 영향을 받지 않는

전적으로 하느님께 속하는 불꽃이 이는 지점이다.

완전히 아무것도 없는 이 작은 지점이

우리 안에 계신 하느님의 순수한 영광이다.”

라고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