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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부활의 기쁨을 누리는 삶
작성자김광자 쪽지 캡슐 작성일2010-04-05 조회수598 추천수4 반대(0) 신고

 

 

주님의 부활의 힘은 이천년의 긴 세월을 넘어
지금 그리고 영원까지 역사되어 흐르고 있습니다.
그 부활의 권세는 해와 달의 신비를 넘어
산을 넘고 강을 건너 오늘 우리에게 이르고 있습니다.

우리 인간에게 부활이 감격스러운 것은
죽음을 능가한 초유의 신성한 하나님의 역사이기 때문이며,
또한 그 죽음이 너무나 고통스러운 죄의 값이기 때문이며,
또한 그 고통의 죄 값을 죄 없는 예수님이 대신했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부활이 있었기에 우리는 이제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사망은 더 이상 우리를 향해 그의 암흑의 화살을 쏠 수가 없으며.
주님의 생명의 빛은 더 이상 그 어두움이 우리를 휩싸지 못하게 하였으며,
우리는 밝은 빛 가운데 주님의 은총을 누리고 노래할 뿐입니다.

사망을 이기고 생명으로 부활하신 우리 주님은
사랑의 능력으로 우리에게 가까이 다가 오셨으며,
부활의 기쁨은 우리에게 사랑의 힘으로 계승되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이제 더 이상 미움과 싸움과 공포는 부활의 백성의 것이 아닙니다.

부활의 권세는 아내와 남편에게 찾아가 더 깊은 사랑의 세계로 인도하며,
또한 부모와 자식에게 찾아가 더 깊은 이해와 포용의 세계로 인도하며,
또한 내 주변의 사람들과의 관계를 사랑과 용서와 관용의 세계로 인도하며,
이제껏 한 번도 체험하지 못했던 기쁨과 감격, 자비의 세계로 인도합니다.

이제 그 큰 부활의 기쁨을 체험하고 누린 우리들은 그냥 있을 수 없기에
내 주변의 사람들에게 그 큰 부활을 전하고, 나누고, 베풀게 되는 것입니다.
"내 마음 이래 본 적이 없는데" 하는 은혜가 바로 우리 삶을 인도할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부활의 아침을 맞이하여
삶의 고통과 불만과 지루함의 무덤을 열고 당당히 일어나야 합니다.
부활하신 주님은 오늘 아침, 또 다시 이러한 우리 인생에게
사랑의 빛으로 새로운 일어남의 축복과 은혜를 풍성히 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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