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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미소의 길... [허윤석신부님]
작성자이순정 쪽지 캡슐 작성일2010-05-28 조회수456 추천수9 반대(0) 신고

<하느님의 다양한 은총의 훌륭한 관리자가 되십시오.>
▥ 베드로 1서의 말씀입니다.4,7-13
사랑하는 여러분, 7 만물의 종말이 가까웠습니다. 그러므로 마음을 가다듬고 정신을 차려 기도하십시오. 8 무엇보다도 먼저 서로 한결같이 사랑하십시오. 사랑은 많은 죄를 덮어 줍니다. 9 불평하지 말고 서로 잘 대접하십시오. 10 저마다 받은 은사에 따라, 하느님의 다양한 은총의 훌륭한 관리자로서 서로를 위하여 봉사하십시오. 11 말하는 이는 하느님의 말씀을 전하고, 봉사하는 이는 하느님께서 주신 힘으로 봉사해야 합니다. 그리하면 하느님께서 무슨 일에서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영광을 받으실 것입니다. 그분께서는 영원무궁토록 영광과 권능을 누리십니다. 아멘.
12 사랑하는 여러분, 시련의 불길이 여러분 가운데에 일어나더라도 무슨 이상한 일이나 생긴 것처럼 놀라지 마십시오. 13 오히려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하는 것이니 기뻐하십시오. 그러면 그분의 영광이 나타날 때에도 여러분은 기뻐하며 즐거워하게 될 것입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

 

 

 병자성사를 갔습니다.

 

할머니가 편찮으셨습니다. 골수염입니다.

  

 가족들도 침울합니다.

 

그런데 할머니 옆을 지키는 7살 유치원 소녀는 얼굴이 해맑습니다.

 

 전 속으로 "어린아이라 그렇군!"하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 아이는 아퍼하는 할머니 손을 잡고 "할머니 영혼의 불씨 희망을 끄지 마셔요!"하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할머니 손을 잡아드렸습니다.

 

  그아이는 다른 아이와 달리 더 웃는 인상이었고 해맑아 보였습니다.

 

 "모두 미소를 지어야 해요!" 하고 말하자 우리는 미소를 지으려 하였습니다.

 

나는 스승을 만난것 같아서 그에게 물었습니다.

 

"언제 부터 그렇게 미소를 지었니?" 하고 보니 황당한 나의 질문에

 

그는 무엇을 생각하는 듯 눈이 움직이더니 그냥

 

활짝 웃었습니다.

  

그 활짝 웃음이 바로 답이었습니다.

 

 미소는 바로 하느님에게서 오는 선물이구나!

 

그 아이가 시집이라고 가져왔습니다. 할머니가 보여주셨습니다.

 

시집은 그냥 레지오 수첩만큼 종이를 오려만든 조잡한 수첩 8쪽에

 

어린아이의 삐뚤 빼뚤 글씨로 적힌 시한편이 있었습니다.

 

그 아이의 시입니다.

 

 

 제목: 미소의 길

 

이름 노은성

 

너희는 (미소)를 지어야 한다.

 

(미소)는 (행복)을 뜻한다.

 

(미소)의 얼굴을 보면 나도

 

저절로 웃음이 나온다.

 

(미소)는 너,나, 와 모든 사람을 기쁘게 하고 있을 것이다.

 

너희는 (미소)를 지어야 한다.

 

(미소)를 잘 짓는 사람은 복을 받는다.

 

그렇지만 (미소)를 짓지 않으면 복을 못받을 수 있다.

 

+사랑한다 +

 

예수님이 하고 싶은 말

 

잠깐  작가가 하고 싶은 말

  

안녕하셔요

 

사랑합니다.  !!!!!!!!!!!!!!!!!!!!!!!!!!!!!!!!

 

!!!!!!!!!!!!!!!!!!!!!!

 

 ** 그아이는 중요하다고 생각되어지는 말에 ( )를 쳤습니다. 

 

 오늘 독서를 보면 다음의 대목이 나옵니다.

 

" 사랑하는 여러분,

 

시련의 불길이 여러분 가운데에 일어나더라도 무슨 이상한 일이나 생긴 것처럼 놀라지 마십시오.

 

13 오히려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하는 것이니 기뻐하십시오.

 

그러면 그분의 영광이 나타날 때에도 여러분은 기뻐하며 즐거워하게 될 것입니다."

 

이아이의 미소는 바로 신앙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사랑한다의 앞뒤에 십자가를 표시하였습니다.

 

 바로 그리스도의 사랑이 바로 십자가에서 꽃피운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미소지으십시오!

 

 하느님의 미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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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윤석신부님 홈페이지  www.credohu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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