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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희망을 주는 사람은... [허윤석신부님]
작성자이순정 쪽지 캡슐 작성일2011-01-10 조회수504 추천수8 반대(0) 신고
 
 
 
 
 

희망은

꽃보다 아름답고 아침이슬보다 맑다.

 

너무 맑고 고와서 

하루 종일 가슴에 품고 있어도 늘 새롭고

처음인 듯 상쾌한 마음이다.

 

그것은 희망이란

말 속엔 사람을 기쁘게하고 용기를 주고

꿈을 주는 에너지가 들어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희망'이란 말은

 이 세상 그어떤 말보다도 

사람들에게 친숙하게 다가온다.

 

사람들이

 어떤 생각을 가슴에 품고 있느냐에 따라

희망을 주는 사람이 될 수도 있고

절망을 주는 사람이 될 수도 있다.

 

희망을 주는 사람의 얼굴엔

 늘 햇살 같은 미소가 담겨 있다.

 

눈은 선하고 입술은 부드러우며

하는 이야기 마다 상대방을 편안하게 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배어 있다.

 

이런 사람들 마음엔 기쁨의 꽃밭이 있어

진한 향기를 풍기는 행복의 꽃들을 피워내는 것이다.

 

한 사람이

뿌려 놓은 희망의 씨앗이 나만 아는 사람들에게

또 다른 나를 보게하는 참 마음을 지니게하고

더 아름다운 삶을 살 수 있는 눈을 길러 준다.

 

그러나 절망을 주는 사람의 얼굴엔

 늘 불평불만이 그늘이 짙게 드리워져 있고 

침침한 동굴과 같은 눈을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 입에서 나오는 말들은 부정적이고 남에게 상처를 주는 말들 뿐이다.

  

희망을 품고 사는 것과

절망을 품고 사는 것은 이렇게 엄청나게 다른 결과를 몰고 온다.

 

그렇다면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는 명약관화이다.

 

희망을 품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

 

그 희망을

잃어버리는 순간

그 사람의 삶도 실의에 빠지게 되고 허망한 종말을 맞게 된다.

 

그러나 희망을 품고 살 수 있다고 믿은 사람은

그의 희망대로 살아날 수 있다.

 

희망이란

참으로 따뜻하고 위대한 용기이다.

 

그리고 희망을 주는 사람은 가장 아름다운 사람이다.

 

 

옮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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