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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번호66035번연옥에서설치류가(이것이 맞습니까?)
작성자이정임 쪽지 캡슐 작성일2011-07-17 조회수511 추천수7 반대(0) 신고

 
 
+샬롬 샬롬
 
사랑하는 형제 여러분!
함께 머리를 맞대고 생각해 볼 문제가 아닌가 싶어서 일어섰습니다.
저가 생각하고 우려한대로 "신천지"가 아니면 다행이지만 만약 맞다면 어떻게 할 것인지 연구해 보아야할 문제가 아니겠습니까?
사실 한국 가톨릭 교우들이 "신천지"가 무엇인지 모르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그동안 지하에서 점조직처럼 아주 친한 사람을 중심으로 활동을 하다가 몇 개월 전부터 전철역 입구에서 어깨에 띠를 두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조직입니다. 당연히 "이진영"씨가 고백하듯 교주가 있습니다.
 
이들이 구체적으로 그동안 어떻게 활동 했는지를 알려 드려야 그들의 속임수에 넘어가지 않을 것이므로 저가 아는 부분을 알려 드려야할 사명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저가 알면서 모르는 척 한다면 형제가 잘못된 길을 걸을지 모른다는 생각이 가만히 있을 수 없게 저의 마음이 움직입니다.
 
아주 자세한 것은 모르나 대략 이렇습니다.
이들은 자신의 가족부터 지인에게 손을 내미는데 그들을 데려가기 위해서 얼마나 물적.영적투자를 하는지 한번 그들에게 손목을 잡히면 그들이 이단임을 알아도 빠져 나오기 어렵답니다.
처음에 접근 방법은 "성경"을 자세히 가르쳐 준다고 한번 배워 보라고 권유하며 시간이 없다고 말하면 그 사람의 시간에 맞추어 개인 강사가 출장도 불사 한답니다. 그동안 너무 너무 잘해줘서 3개월만 들어 보라고 끈질기게 권유 하므로 그동안 받은 정성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그동안 성경 공부도 못했겠다 다른 나쁜짓 하자는 것도 아니니 해 보겠다고 시작하게 된답니다. 참고로 이들이 노리는 대상이 여호아의 증인처럼 가톨릭 신자들이랍니다.
 
처음에는 사무실 같은 곳에서 일주일에 세 번인가 아침 저녁 두번 강의를 하는데 교회가 어디 있느냐고 물으면 주로 "수영로 교회"를 들먹이며 성경은 가르치나 집회는 하지 않는 다고 합니다. 강의 방식은 이단의 특징대로 자신의 종교를 합리화시키는 방식이며 가르치는 내내 강사는 자신의 강의 내용이 맞지 않느냐며 청중이 스스로 "아멘"을 하도록 계속 유도하고 만약 "아멘"을 하지 않으면 그들을 관리하는 사람들이 하도록 유도 한답니다.
만약 문제가 생겨도 그들에게는 절대로 책임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안 믿으면 죽이겠다고 협박한 사실도 없고,자기가 자기 입으로 "아멘"하면서 "네 말이 맞다"고 한 꼴이니 이 얼마나 우숩습니까?
공부 후 꼭 먹거리를 준비해서 먹이고,결석하면 꼭 찿아와서 확인하고,얼마나 살뜰히 보살피는지 안나가고는 못 배긴답니다.
공부는 몇 단계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더 자세한 것은 모릅니다. 어느 단계가 되어야 자신들이 "신천지"임을 밝히며 본격적인 자신들의 교리를 배운답니다. 처음 3개월은 그곳이 "신천지"임도 모르고 다니는 꼴입니다.
그들의 특징중에 한 가지는 가르치는 내용이 이상해서 질문을 하면 공부 마치고 개인적으로 답변해 준다고하며 절대로 공개적인 답변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들의 분포도는 자세한 것은 아는 바 없습니다.
가르치는 교리의 핵심은 이단의 특징을 그대로 가지고 있습니다. 요한 묵시록을 미래에 일어날 예언서로 가르치는 것이 특징입니다.그래서 묵시록의 "십사만 사천 명"이 다 차면 그들만 죽지 않고 지금의 몸을 그대로 가지고 "영생"한다고 한답니다. 지금의 이 세상에서 말입니다.그래서 자신만 그렇게 살 수가 없어서 그렇게 죽기 살기로 전교를 한다고 합니다.
어떻게 그 말도 안되는 교리를 믿고 따르는지 모르겠으나, 그 열정만은 가히 본받을 만 하다고 봅니다. 저는 내 가족이 천국의 삶을 살도록 얼마나 애썻나 반성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저가 들은 바는 이것 뿐이나 더 자세한 내용이나 아니면 혹시 본인이 직접 이들을 경험해 보신 분이 계시면 나누어 주신다면 얼마나 도움이 될까요?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 백승"입니다.
 
저는 이 진영님이 "신천지"에 몸담고 계신 분이 아니시길 빕니다.
오늘 저의 캡슐에 세례명이 없으신 분이 다녀가셔서 혹시 이 진영님과 함께하시는 분은 아니신가 합니다. 그것도 저의 기우이길 빕니다.
하느님 안에서 우리는 한 형제입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평화가 이 진영님과 저의 캡슐에 다녀가신 님에게 함께 하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알렐루야~! 
 
참고로 그들은 주로 개신교에서 사용하는 성경적 표현을 씁니다.
예를 들어 우리는 "연옥에서 단련을 받는다"고 말하면 그들은 "연옥에서 연단"을 받는다는 식의 표현법을 주로 사용합니다.
성경의 한 구절을 똑 떼어다 자신의 교리를 설명하는데 씁니다.
성경을 그런식으로 이해하면 오류에 빠지므로 성경 전체의 핵심 내용과 앞뒤의 내용을 함께 보며 왜 그 말씀을 하시고 계시는지를 알아 듣는 것이 중요합니다. 희브리서의 "영과 혼을 가르신다"는 말씀이 하느님께서 이진영씨의 말대로 하시려고 하신 말씀으로 이해하실 분은 없으시리라 믿습니다. 
그러므로 형제 여러분 우리도 열심히 성경 공부 합시다.그 공부는 주님의 사랑을 체험하는 시간인데 주님의 진짜 사랑이 그립지 않으십니까?
사작합시다.
그리고 이진영님 저가 신천지에 대하여 "잘 아는 것에 대하여 "님이 걱정해 주실 일이 아니시고,세례명이 없으면 없는 거지 "없는 것은 아니지만"이라고 밝히시고 부연 설명하시는 내용으로만 보아도 님은 신천지 신자는 아닐지 몰라도 가톨릭 신자는 더욱 아닙니다. 가톨릭 신자에게 세례명은 님이 생각하시는 이상의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만약 님이 신천지 신자가 아니시면 다행이지만 신천지 신자면서 아니라고 부정하셨다면 이 방에 들어 오실 이유가 있다고 봅니다. 가톨릭의 성경 해석에 대하여 공부하실 기회를 얻으시기 때문입니다. 
세례명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하시는 것으로 보아 가톨릭에서 세례받으시고 어쩌다 신천지에 속아 넘어가신 모양이십니다. 불쌍한 형제를 위해 주님께 기도 합니다. 당신으로 인해 마음 아파 하시는 아버지의 마음을 형제가 하루 빨리 느끼고 돌아오길 기도합니다.
당신을 기쁘게 환영 할 것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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