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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성모님의 큰 사랑은....[허윤석신부님]
작성자이순정 쪽지 캡슐 작성일2011-07-30 조회수468 추천수3 반대(0) 신고
 
 
 
 

젊은 귀족 아킬레스는

 

아버지의 성화에 작센 지방 아이스레벤으로 유학을 갔다.

 

 

그는 그곳에서 공부는 하지 않고 방탕한 생활을 즐겼다.

 

 

그러던 중 그는

 

갑자기 병이 들어 죽게 되었는데

 

그때 어떤 환시를 보았다.

 

 

아킬레스는

 

불가마 안에 들어가 있는 자신을 보았다.

 

 

그는 자기가 죽어서 지옥에서 불타고 있다고 믿었다.

 

 

그는 다행스럽게도 불가마 안에 커다란 구멍을 발견하여

 

그리로 빠져나가 어떤 커다란 궁전에 도착했다.

 

 

그는

 

그 궁전 안으로 들어가

 

화려한 방에 이르렀는데

 

그곳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를 만났다.

 

 

그분이 그에게 말씀하셨다.

 

 

"뻔뻔스러운 이여, 어떻게 감히 내 앞에 나타날 수 있느냐?

 

 

어서 이곳을 떠나 내 죄에 어울리는 불 속으로 돌아가거라."

 

 

그말을 들은 젊은이는 하느님의 어머니께 은총을 청했다.

 

 

그리고 거기에 있는 몇 명의 사람들에게 자신을 위해

 

하느님의 어머니께 간구해달라고 청했다.

 

 

그들이 하느님의 어머니께도와주시기를 청하자

 

 

마리아께서 그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그대들은 이 사람이 하느님을 저버리고

 

어떻게 생활했는지 모른다.

 

그는 성모송을 바쳐 나를 공경한 일이 한번도 없었다."

 

 

그를 위해 은총을 청하던 사람들이 성모님께 대답했다.

 

 

"사랑하올 여왕이시여!

 

그는 분명히 착해질 것입니다."

 

 

그러자 그 젊은이가 외쳤다.

 

 

"그렇습니다.

 

저는 약속합니다.

 

오! 하느님의 어머니, 이제부터 착하게 살겠습니다.

 

그리고 당신을 공경하겠습니다."

 

 

그러자 성모님은

 

마음이 풀어져 이렇게 말씀하셨다.

 

 

"네 약속을 받아들이겠다.

 

그 약속을 지겨라.

 

내 축복으로 너는 이제 지옥에서 그리고 죽음에서 벗어날 것이다."

 

 

이 환시 이후 아킬레스는 깊이 뉘우치고

 

모든 사람들에게 자신이 받은 그 크나큰 은총에 대해 설명해주었다.

 

 

그 후 그는 매우 거룩한 생활을 하였고....

 

 

특히 마리아께 대한 공경으로 유명해졌다.

 

 

그는

 

룬드의 대주교가 되었으며

 

그곳에 있는 많은 비신자들을

 

그리스도 신앙으로 회심시켰다.

 

 

 

성모 마리아의 영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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