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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연중 제 18주일 - 주임 신부님 강론 중에서....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1-08-01 조회수429 추천수6 반대(0) 신고
연중 제 18주일

주임 신부님 강론 중에서.....

빅토르 위고의 작품 중에서
장 발장에 대한 이야기를 음미해 봅니다.

“가난 때문에 빵 한 조각을 훔친 것을 계기로
19 년간의 감옥 생활을 한 장발장은 출소하자마자,

사회에 대한 복수심으로 자신을 따뜻하게 대해 준
미리엘 주교의 집에서 은 식기를 훔쳐 달아난다.

하지만 주교는 다시 체포되어 온 그를 용서하고,
이에 감동한 장발장은 자신의 죄를 회계하며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

한 조각의 빵 때문에
일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의 19년을,

감옥에서 보냈으니 그 한 조각의 빵이
19년과 맞바꿀 만큼 중요한 것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세상에 살면서 많이 갖고 있으면서도
항상 부족함을 느끼며 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비록 가진 것이 부족하지만
안 먹어도 배가 부른 듯이 마음이 너그럽고
주위의 사람들에게 여유롭게 대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마음이 풍요롭고 행복을 누리며,

언제나 하느님께
감사와 찬미의 기도를 드리면서,

기적 같은 삶을 살고
항상 긍정적인 생각으로 기쁘게 삽니다.

언제나 긍정적인 생각은 삶을 기쁨으로
이끌고 있으며 모든 불화를 말끔히 씻어주는,

새로운 용기와 힘을 주기 때문에
어려운 가운데서도 풍요를 누리게 됩니다.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그것들을 이리 가져오너라. 그리고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손에 들고 하늘을 우러러 찬미를
드리신 다음 빵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니, 사람들은
모두 배불리 먹었다.”(마태14,18-20참조)

예수님께서도,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빵이다.”(요한6,41)
그리고 이어서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빵이다.
누구든지 이 빵을 먹으면 영원히 살 것이다. 내가 줄
빵은 세상에 생명을 주는 나의 살이다.”(요한6,51)

예수님이 아끼고 사랑하는 우리들을 위하여
당신의 몸을 내어주신 것처럼 우리들도 내 가정을 위하여,

내 직장을 위하여 그리고 성당을 위하여 우리 자신의 가장
소중한 것을 희생하고서도 기쁨을 갖고 생활해야 하겠습니다.

이런 긍정적인 마음을 갖고
예수님처럼 살아야겠다고 다짐하면서
오늘 미사성제 중에 성체를 받아 모시는 것입니다.

바로 내가,
오늘 내 아내 와 내 가족과 이웃들에게,

살아있는 빵이 되어
그들의 참 행복을 위하여 봉사하여야 하겠습니다. -아멘-

오늘의 묵상 :

긍정의 힘은 우리들의 삶을
기쁨으로 행복으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우리들이 될 수 있는 한 칭찬하며 살아봅시다.

우리 주변에 있는 형제, 자매님들에게서 칭찬거리를 찾아
칭찬만 하는 한 주간이 되어 주님의 희생에 보답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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