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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느님의 어린양과 예수님의 어린양 [사랑의 합일]
작성자장이수 쪽지 캡슐 작성일2012-01-05 조회수424 추천수0 반대(0) 신고



“너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 내 마음에 드는 아들이다”


성부께서 아드님에게 대한 하느님의 마음입니다.

성부께서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이다고 먼저 말씀을 하십니다. 그리고 내 마음에 드는 아들이다 하십니다. 성부께서 사랑하시는 아드님을 인간을 위해서 "내어 주셨습니다"
 
아드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 아버지께서는 내가 목숨을 내놓기 때문에 나를 사랑하신다. 
  그렇게 하여 나는 목숨을 다시 얻는다. (요한 10, 17 참조) ]

요한복음서에는 이런 말씀이 더 있습니다.

[ 나는 착한 목자다. 착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내놓는다. /  나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내놓는다. /  아무도 나에게서 목숨을 빼앗지 못한다. 내가 스스로 그것을 내놓는 것이다. 나는 목숨을 내놓을 권한도 있고 그것을 다시 얻을 권한도 있다. 이것이 내가 내 아버지에게서 받은 명령이다.” (요한 10, 7 - 21 참조) ]

성부의 마음에 드는 아드님은 아버지의 명령에 순종하셨기 때문입니다.

[ “아버지, 아버지께서 원하시면 이 잔을 저에게서 거두어 주십시오.
    그러나 제 뜻이 아니라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게 하십시오.” (루카, 22, 42 참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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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의 어린양'이신 분을 따르는 '예수님의 어린양들'도 예수님의 사랑하는 십자가의 벗들이며, 성부에게서 보시면 예수님의 형제들(예수님의 어린양들)이고 하느님의 자녀들입니다.

'예수님의 어린양들'은 착한 목자(하느님의 어린양)의 목소리를 알아듣습니다. 그리고
 
[ 그는 앞장서 가고 양들은 그를 따른다. 양들이 그의 목소리를 알기 때문이다. (요한) ]
예수님의 어린양들도 하느님의 어린양 처럼 자기 목숨을 버립니다. 그것은 자기 십자가에서 자신을 "내어 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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