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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같은 열매이지만 바탕이 서로 다른 나무(사랑)
작성자장이수 쪽지 캡슐 작성일2012-06-27 조회수445 추천수0 반대(0) 신고

나무와 열매에서

나무가 없는 열매는 없습니다. 그리고 열매가 없는 나무도 없습니다. 이 말은 '열매가 없는 나무도 있다'에서 보면 그같은 의미가 아니다고 하겠습니다. 이 말은 나무가 없는데 어찌 열매가 있겠느냐 하는 말입니다. 그리고 열매가 없는데 어찌 나무가 있겠느냐 하는 말입니다.

다시말하면 나무가 아니고 바위인데 어찌 열매가 있겠느냐는 뜻입니다.다시말하면 열매가 아니고 알인데 어찌 나무가 있겠느냐는 뜻입니다. 이는 바탕이 그러하면 바탕의 결과도 그러하다는 의미를 말하는 것입니다.

"가시나무에서 어떻게 포도를 거두어들이고, 엉겅퀴에서 어떻게 무화과를 거두어들이겠느냐?"는 예수님의 말씀과 같다고 할 것입니다.바위에서 어떻게 열매를 거두어들이겠느냐는 것입니다. 그리고 알을 거두어들이는 나무도 없다 할 것입니다. 원인과 결과입니다.

"좋은 나무는 모두 좋은 열매를 맺고 나쁜 나무는 나쁜 열매를 맺는다." 바탕이 나무이면 열매를 맺고 바탕이 동물이면 알을 낳는 것입니다.원인에 따라 결과가 이루어진다 할 것입니다.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나쁜 나무가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없다." 하겠습니다.

바탕인 수박 씨를 뿌리면 결과인 수박이 나오고, 바탕인 호박 씨를 뿌리면 결과인 수박이 나올 수 없습니다. 바탕이 하느님의 말씀이면 결과인 '진리의 행동'이 나오고 바탕이 거짓말이면 결과인 '거짓말의 행동'이 나오는 것입니다.

바탕이 하느님에게서는 하느님의 말씀이 나오고 바탕이 사탄에게서는 거짓된 메세지가 나오기 마련입니다. 바탕이 하느님의 말씀이면 하느님의 자녀들이 나오고, 바탕이 거짓된 메세지(진리가 아닌 거짓말)이면 거짓 아비의 자식들이 나오는 것(요한복음)입니다.

하느님의 자녀들에게는 영원한 생명의 참여가 주어지고 거짓 아비의 자식들에게는 영원한 죽음의 멸망에 들어갑니다. 하느님의 말씀에서 하느님의 나라가 오고 가짜 마리아의 거짓된 메세지와 그 강의 및 교설과 출판물에서는 사탄의 나라가 옵니다.
 
하느님 말씀에 따른 행동의 결과(열매)를 맺지 않는 나무 곧, 바탕이 하느님의 말씀이 아닌 거짓말 하는 나무는 어떻게 될까요.
"좋은 열매를 맺지 않는 나무는 모두 잘려 불에 던져진다"고 합니다. 

하느님의 생명, 하느님 나라의 좋은 '진리의 열매'를 맺지 않는 거짓된 메세지에 따른  강의, 교설, 출판등 '거짓말의 열매'를 맺게 하는 나무는 모두 잘려 영원한 죽음의 바다에 던져진다 할 것입니다(요한묵시록). 그러면 그 나무에 붙어있는 가지도 함께 던져지는 것입니다.


좋은 열매와 나쁜 열매에서

바탕이 좋은 하느님의 말씀에서는 '말씀에 따른 행동'으로 이는 좋은 열매의 결과를 거둡니다. 하느님께서 말씀의 열매를 맺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바탕이 나쁜 거짓 아비(뱀,가짜 마리아,탕녀,거짓 예언자)의 거짓된 메세지에서는 '거짓말에 따른 행동'으로 이는 나쁜 열매의 결과를 거둡니다. 이는 사탄이 거짓말의 열매를 맺게 하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육적인 눈에는 '말씀의 열매'와 '거짓말의 열매'가 분별(식별)이 어려운 모두 다 동일한 같은 <열매>로 보이지만 그 열매의 속은 바탕이 하느님의 말씀이고 다른 하나는 바탕이 사탄의 거짓말이다 할 것입니다.사탄의 작용으로 맺는 열매도 있다는 설명입니다

그리하여 좋은 나무와 좋은 열매, 나쁜 나무와 나쁜 열매와 구분합니다. 하느님의 가르침 대로(말씀하신 대로) 맺은 열매(루카1,38)는 속의 바탕이 다른 나무인 것입니다. 그리고 "사탄의 가르침"(요한묵시록) 대로 맺은 열매는 속의 바탕이 다른 나무인 것입니다.

사람의 육적인 눈에는 같은 행동의 결실로 나타나는 열매라고 할지라도 하느님의 영적인 눈에는 행동의 결실인 열매의 마음속을 훤히 들여다 보신다(요한묵시록)할 것입니다. '진리를 벗어난 사랑의 행동'은 사탄의 열매일 뿐입니다.

인간은 인간이고, 사탄은 사탄입니다. 인간이 사탄일수 없고 사탄이 인간일 수 없습니다.그리스도의 영을 지닌 인간의 영은, 거짓말로 속이는 악한 영과 끊임없이 담대하게 진리(말씀, 그리스도, 예수님)로 싸워서 '말씀(하느님의 뜻)의 열매'를 맺어야 한다고 하겠습니다. 마리아가 말하였다. “보십시오,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루카 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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