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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주님이 얼마나 좋으신지 너희는 맛보고 깨달아라!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3-05-28 조회수537 추천수0 반대(0) 신고
주님이

얼마나 좋으신지

너희는 맛보고 깨달아라!

 

1, 율법과 계명을 잘 지키며

남에게 선행을 하는 것이야말로 참된 제사를 드리는 것과 같다.

그러므로 주님께서는 의인의 제물을 기쁘게 받아 주신다.

 

그 반면 의롭지 못한 희생 제물을 바치는 것은

주님께 뇌물을 바치는 것과 다름 없다.(제1독서)

 

2, 제물을 바칠 때는 언제나 즐거운 얼굴을 하고,

십일조를 기쁘게 봉헌하여라.

 

지극히 높으신 분께서 네게 주신 대로 바치고,

기꺼운 마음으로 능력껏 바쳐라.

 

주님께서는 갚아 주시는 분이시기에,

일곱 배로 너에게 갚아 주시리라.

 

그분에게 뇌물을 바치지 마라. 받아 주지 않으신다.

                                            (집회35,1-15)

 

3,올바른 길을 걷는 이는 하느님의 구원을 보리라.(시편50,5-6)

 

4, 하늘과 땅의 주님이신 아버지, 찬미받으소서,

아버지는 하늘 나라의 신비를 철부지들에게 드러내 보이셔나이다.

(마태11,25참조)

 

5,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누구든지 나 때문에, 또 복음 때문에

집이나 형제나 자매, 어머니나 아버지, 자녀나 토지를 버린 사람은 현세에서

박해도 받겠지만 집과 형제와 자매와 어머니와 자녀와 토지를 백 배나

받을 것이고, 내세에서는 영원한 생명을 받을 것이다.

 

그런데 첫째가 꼴찌 되고 꼴지가 첫째되는 이들이 있을 것이다.(마르10,28-31)

 

6,주님이 얼마나 좋으신지 너희는 맛보고 깨달아라.

행복하여라, 주님께 바라는 사람!(시편34,9)

 

7, 주님, 성체성사의 큰 은혜를 가득히 받고 간절히 청하오니,

구원의 은총을 풍부히 내리시어, 저희가 끝없이 주님을 찬미하게 하소서!

 

8, 누구든지 나 때문에, 또 복음 때문에 집이나 형제나 자매, 어머니나 아버지,

자녀나 토지를 버린 사람들은. . . . . 백 배나 받을 것이고, 내세에서는 영원한

생명을 받을 것이다. 우리는 이 말씀을 들을 때마다 부담을 느끼게 됩니다.

 

하느님을 믿는 것도 좋지만, 그렇다고 해서 집과 가족을 버릴 정도의 신앙생활을

해야 한다는 말씀에 그다지 동의하고 싶지 않기 때문입니다.

 

'버리다'의 본디 뜻은 '그냥 두다'라는 뜻을 지닌 낱말입니다.

곧 내 뜻대로 하지 않고 하느님의 뜻대로 두라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는, 집이나 형제자매, 어머니, 아버지, 자녀, 토지를

자기 것으로만 생각하고 온전히 거기에 사로잡힐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을

하느님께서 주신 선물로 여기고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방향으로 그것들이

쓰이기를 바라시는 것입니다.

 

모든것이 내가 생각하는 방향, 내가 원하는 방향, 내가 만족한 방향이

아니라 주님께서 생각하시는 방향, 주님께서 원하시는 방향, 주님께서

만족하시는 방향으로 쓰이도록 내어 맡기는 것이 우리 그리스도인의 참된

삶입니다.(오늘의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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