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하늘마음과 세상마음은 한 집에 있어도
작성자이기정 쪽지 캡슐 작성일2013-08-16 조회수429 추천수2 반대(0)
 

하늘마음과 세상마음은 한 집에 있어도 기름과 물이 어울리지 못하고 불과 물이 서로 반대 입장입니다. 이처럼 세상엔 양 끝이 있고 그 끝은 서로 하나로 이어져 있습니다. 물질세계의 물질들은 이렇게 영 다르지만 제 구실들은 잘 합니다. 그러나 같은 모습의 사람들이지만 실은 겉과 속이 많이 다르거든요. 의견이 다르고 사고방식이 다르고 주장이 달라 언성이 높아지드라고요. 하늘마음과 세상마음은 한 집에 살아도 이렇게 서로 딴 세상을 사니까요. “아버지가 아들에게, 아들이 아버지에게, 어머니가 딸에게, 딸이 어머니에게, 시어머니가 며느리에게, 며느리가 시어머니에게 맞서 갈라지게 될 것이다.”(루카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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