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예수님의 말씀은 우리들의 걸림돌인가 아니면 디딥돌인가?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3-09-26 조회수412 추천수1 반대(0) 신고

오늘의 복음 : 루카9,7-9

 

"헤로데 영주는 예수님께서 하신

모든 일을 전해 듣고  몹시 당황하였다.

 

:요한이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되살아났다."

하는 이야기가 있고,

또 어떤 이는 "엘리야가 나타났다."하는가 하면

또 어떤이들은 "옛 예언자 한 분이 다시 살아났다."

하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헤로데는 이렇게 말하였다.

"요한은 내가 목을 베었는데, 소문에 들리는 이 사람은

누구인가?" 그러면서 그는 예수님을 만나 보려고 하였다.

 

오늘의 묵상 : 하느님께서는 인간의 삶을 위하여 모든 것을

                  만들어 놓으시면서 가르침을 주고 계십니다.

 

토빗기의 이상한 물고기에 대한 이야기를 다시 생각하면

토비야의 첫날밤을 위하여 물고기의 쓸개를 태워서 잡귀를 몰아내게

하시면서 결혼을 성사시키신 이야기는 하느님 당신의 자비로 인간에게

좋은 삶을 위한 그분의 작품임을 생각하게 됩니다.

 

하느님께서는 자비를 베푸시되 당신 마음에 맛는 이들에게는

자비로 은총을 입게 되지만 당신의 뜻을 저버리고 자기 편한대로 살면서

자기의 이익만을 내세우는 이기적인 삶에 대해서는 엄한 벌을 내리신다는

교훈을 주신 것입니다.

 

자기의 이익을 위한 행위, 이기적인 행위가 공익을 저버리는 일에 대해서는

단호한 조치를 취해 인간의 삶을 바로 잡으시는 하느님의 말씀과 행위로

우리들의 깨우침을 촉구하고 계신 것을 깊이 생각하는 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예수님의 탄생과 활동은 많은 사람에게 기쁨이었습니다.

그러나 어떤 자들에게는 위협이었습니다.

 

예수님에 관한 이야기를 들은 사람들 가운데 많은 이가 희망을 가졌습니다.

그러나 어떤 자들은 불안감에 휩싸였습니다.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 가운데

많은 이가 자유와 해방을 누렸습니다. 그러나 어떤 자들은 살의와 증오에

불탔습니다.

 

요한의 정의 앞에서 헤로데가 자유롭지 못했던 것처럼 이제 그는 예수님의

출현으로 다시 자유롭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 자신에게 스스로 물어봅시다.

우리가 바라보는 십자가가 우리에게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까,

디딤돌이 되고 있습니까?

 

지금 듣는 하느님의 말씀이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까,

디딤돌이 되고 있습니가?

 

예수님께서는 당신께서 언제나 우리의 삶을 한층 더 새롭게 해 주시는

디딥돌이 되시기를 바라십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걸림돌로 받아들이게 하는

까닭은 바로 우리의 잘못에 있습니다."(매일 미사책에서. . . )

 

오늘은 우리들에게 주신 새로운 생명의 날입니다.

어제까지 우리들이 잘못했던 일들을 반성하고 오늘을 잘 살 수 있도록

하느님께 진심어린 청원의 기도를 드리면서 이웃의 이익을 위한 삶을 살도록

우리를 이끌어 주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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