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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주님죽음에 대한 책임 ? | 도반신부님 이야기
작성자강헌모 쪽지 캡슐 작성일2014-01-28 조회수539 추천수4 반대(1)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사순시기가 시작되면 어김없이 주님의 죽음이 우리죄와상관이 잇다는 식의 말들이

공공연하게 거론이 됩니다

우리죄로 인하여 주님이 돌아가셧으니 보속하고 참회하고 죄책감을 가지라는 것입니다

그리스도교들은 거의 다 이런 관점을 견지하는 경향이 잇습니다

그런데 이천년전 주님의 죽으심에 대하여 현대인이 책임을 지라는 말은 지나친감이 잇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주님을 십자가형에 처한 사람들이야 그렇다손 치더라도

주님과 일면식도 가진적이 없는사람들이 죄책감을 가져야 한다는 것은 좀 억지스런 면이 없지않아 잇습니다

주님의 십자가상 죽음은 다른관점에서 볼 필요가 잇습니다

주님의 죽으심은 제자들의 순교와 깊은 연관성을 갖습니다

제자들은 주님의 가르침을 전하다가 참혹한 죽음을 맞습니다

그들이 목숨을 걸고 주님께 믿음과 충성을 바친것은 무슨이유인가?

바로 주님께서 그들을 위하여 목숨을 내어놓으셧기때문입니다

전장에서 장수가 부하를 위하여 목숨을 내어놓듯이 ...

사람은 자기를 알아주고 자기를 위하여 모든것을 내놓는사람이 잇다면

기꺼이 자기목슴을 걸고서 따르고자 합니다

전장에서 승리한 장수들의 면모를 보면 공통점이 바로 그것입니다

부하를 위하여 목숨을 내놓는다는것

주님의 십가사상 죽음은 이런관점에서 보아야 합니다

당신을 따르는사람들을 위하여 언제라도 목숨을 내놓을 수 잇는 분이란 관점에서

...

따라서

우리에게 필요한것은 죄책감이 아니라 충성심이겟지요

그런데 충성심을 가지기위해서는 주님께서 우리를 위해서라면

언제라도 목숨을 거시는 분이란 체험이 필요합니다

그것이 믿음의 관건이지요

 

오랫동안 교회에서는 죄책감을 통하여 사람들을 하느님곁에서 떠나지못하게 하여왓습니다

그런데 현대사회에 와서는 그런 방식의 가르침이 전혀 먹히질않습니다

따라서

지금이야말로

주님이 우리를 위하여 목숨거시는 리더이자 장수임을 확인해야할 시점입니다

즉 우리가 살아잇는 동안뿐만아니라

내가 이세상을 떠난후에도 나를 지켜주시는 분이라는 믿음을 가지는 것이 필요합니다

내 영혼이 죽음의 골짜기를 간다하여도 주님함께 하시오니 두려울 것 없나이다

하는것이 우리들의 신앙고백이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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