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린토 전서

죽은이들에게 부활이 있느냐 없느냐는 아주 중요한 화두입니다

부활이 없다는 것은 지금의 인생이 일회적인 것이란 말이기에

사람에 따라서는 그래 한번밖에 못사는 인생인데 하면서

방종한삶을 살수도 잇다는것입니다

 

그러나 지금의삶이 유한하지만 부활한 생명이 영원한 것이라면

지금의 삶에 좀더 진지한 자세로 임할것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부활을 통하여 우리의 삶이 일회적이 아니라

영원한것임을 배운사람들 이기에 신앙인의 삶을 살아야 하는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살아야할 부활을 준비하는 신앙인의 삶이란 어떤것인가?

광야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광야란 의식과 무의식의 경계 죽음의 세계인 동시에 생명의 세계

우리가 진정으로 부활하기위해서는 우리무의식의 세계를 방문하여야 합니다

 

마치 괴테의 파우스트박사가 저세상을 들러보듯이

이런 광야의 삶은 고통스런 것입니다

마치 주님께서 수난의 길을 가신것처럼

그래서 신경증과 정신병적인 증상들도 나타납니다

 

그러나

사람의 생존하고자 하는 욕구

부활하고자 하는 욕구가

온갖 정신적인 장애를 이기고

광야에서 부활체험을 하게 하는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