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우리는 모든 것을 하느님의 자비에 맡겨드려아 합니다.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4-06-20 조회수725 추천수1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우리는 모든 것을

하느님의 자비에 맡겨드려야 합니다.

 

십계명 중의 하나로서

"남의 재물을 탐내지 마라!"

 

하느님께서 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그 안에서 인간이 살도록 제 각각의 재능을

그 사람에세 알맞는 것을 당신 마음대로 주셨습니다.

 

그리고 자기의 것을 가장 소중한 것으로 여기고

남의 것을 탐내지 말라고 하시면서,

 

"이웃의 집을 탐내서는 안 된다. 이웃의 소유는 무엇이든

탐내서는 안 된다"(탈출20,17참조)

 

이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자유를 누리도록 허락하셨지만

결코 남의 것을 탐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고통을 모르는 사람은 기쁨을 누리지 못하고,

어려움을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즐거움을 누리지 못합니다.

 

고생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사람이라도

하느님의 자비만을 바라보면서 그분의 자비를 청하여

고생한 만큼의 행복을 누리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하느님께

온갖 정성을 다 기우려 자비를 청해야 하겠습니다.

 

세상은 지금 이 순간에도 변하고 있습니다.

내일이 어떻게 된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그러니 우리 인간들이

오직 할 수 있는 것은 나에게 소명으로 주신 지금의 일을

온전한 정신으로 최선을 다하여 힘쓸 것이고 어렵고 고통스럽더라도

하느님의 자비만을 바라보면서 보이지 않는 하느님을 만나는 기적을

주시도록 간절한 기도만이 우리들이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글을 쓸 수 있도록 나를 인도하여주신 하느님의 말씀을

이곳에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나는 내가 자비를 베풀려는 이에게 자비를 베풀고 동정을 베풀려는

이에게 동정을 베푼다." 그러므로 그것은 사람의 의지나 노력이 아니라

하느님의 자비에 달려 있습니다.(로마9,15-16)

 

 

지나온 날들 중에 참으로 아찔 했던 순간들이 수도 없이 많이 있었지만

어떻게 해서 그 아찔한 순간들을 피해 오늘을 누릴 수 있게 되었는지를

깨닫는 다면 하느님의 존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기도 중에

오직 하느님의 자비를 청해야하겠다는 생각입니다.

 

미사에 참석하다보면 자비송이 넘쳐흐르고 있습니다.

우리들이 바라는 것은 오직 순리대로 이 세상을 살면서 하느님의 자비에

모든 것을 맡겨 드리는 것 밖에는 없다는 것을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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