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저의 주님, 저의 하느님!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14-07-03 조회수533 추천수1 반대(1)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성 토마스 사도 축일
2014년 7월 3일 목요일 (홍)

토마스 사도는 예수님의 열두 제자 가운데 하나로 ‘쌍둥이’라고도 불렸다
(요한 20,24 참조). 갈릴래아 출신의 어부였던 그는 매우 강직한 제자로
드러난다. 예수님께서 당신을 해치려고 했던 베타니아 마을로 가시려 하자
이를 만류하던 다른 제자들과 달리, 토마스는 “우리도 스승님과 함께 죽으
러 갑시다.”(요한 11,16) 하고 큰 용기를 보였던 것이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뵙지 못한 토마스는 강한 불신도 보였다. “나는 그분의
손에 있는 못 자국을 직접 보고 그 못 자국에 내 손가락을 넣어 보고 또 그분
옆구리에 내 손을 넣어 보지 않고는 결코 믿지 못하겠소”(요한 20,25).
그러나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그에게 나타나시자 “저의 주님, 저의 하느님!”
(요한 20,28) 하고 고백하였다. 이러한 토마스 사도는 인도에서 선교 활동을
하다가 순교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 말씀의 초대 
 바오로 사도는 이방인 그리스도인들에게 그들이 이제는 이방인이나 외국인
이 아니라 성도들과 함께 하느님의 한 가족이라고 하며 격려한다. 그들은
모퉁잇돌이신 예수님 위에 사도들과 예언자들을 기초로 삼아 지어진 건물이
다. 그들은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을 통하여 하느님의 거처로 건설되고 있다
(제1독서).
토마스 사도는 부활하신 예수님을 뵈었다는 다른 사도들의 증언에 예수님의
상처에 직접 손을 넣어 보지 않고서는 믿지 못하겠다고 말한다. 이러한 토마스
에게 나타나신 예수님께서는 평화의 인사를 건네시며 당신의 상처에 손을 대
본 뒤 의심을 버리라고 하신다. 토마스가 신앙을 고백하자 예수님께서는 보지
 않고도 믿는 사람이 행복하다고 말씀하신다(복음).

복음 환호송     요한 20,29 참조
◎ 알렐루야.
○ 주님이 말씀하신다. 토마스야, 너는 나를 보고서야 믿느냐? 보지 않고도
    믿는 사람은 행복하다.
◎ 알렐루야.

복음 <저의 주님, 저의 하느님!>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0,24-29
24 열두 제자 가운데 하나로서 ‘쌍둥이’라고 불리는 토마스는 예수님께서 오셨
을 때에 그들과 함께 있지 않았다.
25 그래서 다른 제자들이 그에게 “우리는 주님을 뵈었소.” 하고 말하였다. 그러
나 토마스는 그들에게, “나는 그분의 손에 있는 못 자국을 직접 보고 그 못 자국
에 내 손가락을 넣어 보고 또 그분 옆구리에 내 손을 넣어 보지 않고는 결코 믿
지 못하겠소.” 하고 말하였다.
26 여드레 뒤에 제자들이 다시 집 안에 모여 있었는데 토마스도 그들과 함께 있
었다. 문이 다 잠겨 있었는데도 예수님께서 오시어 가운데에 서시며, “평화가
너희와 함께!” 하고 말씀하셨다.
27 그러고 나서 토마스에게 이르셨다. “네 손가락을 여기 대 보고 내 손을 보아라.
네 손을 뻗어 내 옆구리에 넣어 보아라. 그리고 의심을 버리고 믿어라.”
28 토마스가 예수님께 대답하였다. “저의 주님, 저의 하느님!”
29 그러자 예수님께서 토마스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나를 보고서야 믿느냐?
보지 않고도 믿는 사람은 행복하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3312

늦장마 !

늦어진
장마가

아슬
아슬 

오고 
가는 

가뭄에
단비

되어
내리네

천수답
논밭도

촉촉이
젖고

산천
초목

진초록 
풋열매

부쩍
여물었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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