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남양성지 뉴에이지연주회 신부님 합리화 답변
작성자유지선 쪽지 캡슐 작성일2014-09-08 조회수932 추천수1 반대(1) 신고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제가 아는 자매에게 전달했더니 바로 남양성지 신부님께 문자로 신부님께 항의했더니 이런답변으로 자기도 알고 있다고 하며 두글을 보냈대요!

남양성지 신부님이 이런 글로 자신의 성모님마음을 찌르는 이번 공연을 합리화시키고 있다고 하네요.

하지만 그리도 많은 음악가중에서 왜 그를 선택해 십자가 현양축일 전... 통고의마리아축일 전...
성모님마음에 일침을 가해야하는것인가!
세계12성지중하나로. 선정된 이 거룩한 성모성지에서
말이다!
성전모독 성지모독이 아닐 수없네요.

처음에 뉴에이지 음악은 뉴에이지사상을 배경으로 생겨나 그렇게 출발했는데...
뉴에이지에 좋지않은 이미지에 쉽게 다가오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어필을 하고자...
사상적인 부분은 슬그머니 빠지고 중독성높은 감미로운 음악적인 부분만을 어느 순간 내세워...
오늘날 뉴에이지음악가들은 음악과 사상은 다르다고하며 사람들을 혹하게 합니다.

이런식으로 많은 신자들에게 교묘하게 침투하여 뉴에이지음악하는 사람들 조차도 자기음악은 뉴에이지사상이 아니라 하는것이 오늘날의 현실입니다.
뉴에이지음악의 특징은 특유의 감미로움으로 사람을 우울하고,비관적이고,허황되게 만들어 허무주의자로 만듭니다.

이렇게 뉴에이지음악은 매스미디어와 함께... 사탄의 아주 고도화된 무기중에 하나입니다.
이시대는 사탄의 교묘함에 참으로 분별이 필요한 시대입니다. 사탄은 이런음악에 좋지 않은 기운을 넣어 뉴에이지음악에 빠져들게 합니다.

남양성지 이 상각신부님은 사탄의 그럴듯한 계략에 말려들었으며 이것을 취소하고 회개하지 않는한 남양성지를 우리는 가지 않아야 합니다.
장소를 빌려준거라 해도 이 상각신부님은 이러한 인기 뉴에이지음악을 통하여 돈을 벌겠다는것다는것으로 밖에 생각할수가 없네요.
우리는 이런 신부님을 위해 묵주기도를 많이 바치고... 미사를 통해서...성체조배를 통해서...이런일이 없어지도록 막아야 합니다.


* 남양 성지 신부님이 보낸 합리화 답변 두가지


“나는 스스로를 ‘뉴에이지 아티스트’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나는 내 음악을 ‘전원 피아노 포크송’ 이라 부른다.”

- 조지 윈스턴, 2006년 내한공연 인터뷰 중에서


“뉴에이지 음악이 곧 뉴에이지 사상은 아닙니다.

초기 뉴에이지 사상을 띤 음악과 색깔이 비슷하다 보니까 ‘피아노 솔로’ 하면 '뉴에이지‘로 굳어지게 된 것 같아요.

사실 재즈, 연주, 세미 클래식 등 팝과 클래식의 가운데에 있다는 정도면 될 텐데 말이죠.”

(※ 실제로 라이선스로 아시아와 유럽에 발매된 그의 음반들은 뉴에이지가 아니라 ‘컨템퍼러리 인스트루멘탈’로 분류돼 있다.)

- 피아니스트 이루마, 2003. 4. 25 연합뉴스


1980년대 초부터 시작된 뉴에이지 음악은 고전음악의 난해함과 대중음악의 기계음을 탈피한

자연의 소리를 표현하기 위해 만들어진 음악 장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유일신 사상을 부정하고 범신론적이며, 개인이나 작은 집단의 영적 각성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는

뉴에이지 운동에서 시작되었다는 견해가 있긴 하지만, 지금에 와서는 그러한 사상적 배경은 거의 퇴색되고

단순히 음악 장르의 하나로 발전되고 정착되어 나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러한 배경에서 비롯된 오해 때문에 뉴에이지 음악가로 분류되는 많은 음악가들이

실제로는 자신이 뉴에이지 음악가로 불리기를 원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표적인 뉴에이지 뮤지션으로 알려져 있는 아일랜드 출신의 엔야도 가톨릭 신자로

1997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앞에서 공연하기도 했고

매년 크리스마스이브에 자신의 고향 아일랜드 성모마리아 성당에서 노래를 부릅니다.

마찬가지로 브라이언 크레인도 가톨릭 신자이며

‘뉴에이지’ 라는 것은 그가 하고 있는 음악의 장르적 분류를 위해 사용된 단어일 뿐

그의 종교관이나 사상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이러한 내용은 브라이언 크레인이 직접 쓴 다음의 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음악에 대한 브라이언 크레인의 글)

My parents were Catholic. They were religious people and I was raised the same way. Both of my daughters, Rome and Sienna, go to catholic school and I was just honored as God Father for my brothers’ two daughters.

I would consider my music to be contemporary, not new age, because there is no religious affiliation. However, recently on iTunes, new age music was added as a genre and contemporary music was put into this category. Even at the Grammy’s, a new age category was added to the awards. Therefore, when people say that I am a new age pianist, they are referring purely to the genre and nothing more.


(자신의 음악에 대한 브라이언 크레인의 글 번역)

저의 부모님께서는 가톨릭 신자셨습니다. 부모님이 종교적이셨고 저도 성당을 다니면서 자랐습니다. 저의 딸인 롬과 시에나도 가톨릭 학교를 다니고 있고 최근에 저의 형의 두 딸의 대부가 되었습니다.

저의 음악은 종교적인 의미를 갖추지 않았기 때문에 ‘뉴에이지’가 아니라 ‘컨템퍼러리’라고 생각을 합니다. 최근 아이튠스에 ‘뉴에이지’의 장르가 생겼고 ‘컨템퍼러리’ 음악을 이 범주 안에 넣었습니다. 또한 그래미상에서도 ‘뉴에이지’라는 장르가 추가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제가 뉴에이지 피아니스트라고 불릴 때 그것은 단순히 저의 음악의 장르를 이야기하는 것일 뿐, 더 이상의 다른 의미는 없습니다.


고 이태석 신부님께 바치는 '안단테 에페투오소'

'안단테 에페투오소'는 자연을 노래하는 건반 위의 서정시인 브라이언 크레인이 고 이태석 신부에게 헌정한 피아노곡입니다.
가톨릭 신자인 브라이언 크레인은 고 이태석 신부의 다큐멘터리를 보고 감동을 받아 이 곡을 헌정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브라이언 크레인은 고 이태석 신부님을 기억하며 다음과 같은 글을 썼습니다.

"저는 2011년 한국 투어 중 고 이태석 신부님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보았습니다.

여러분도 아시겠지만, 고 이태석 신부님께서는 2001년 사제서품을 받자마자 수단의 톤즈로 파견을 자청하여 그곳에서 교육과 의료 봉사에 헌신하셨습니다. 신부님은 톤즈에 병실 12개 짜리 병원을 짓고 하루에 200~300명의 주민을 진료하셨습니다. 한센병을 비롯한 전염병으로 고통 받는 주민들을 보살피셨고, 학교와 기숙사를 세워 가난한 어린이들이 자립하도록 도우셨습니다. 또한 음악으로 아이들 마음속에 남아 있는 전쟁의 상처를 치유하고자 노력하셨습니다. 그리고 2008년 한국에 잠시 들어 오셨을 때 대장암 판정을 받으시고 2010년 돌아가시는 날까지 언제나 웃음과 희망을 잃지 않으셨습니다. 저는 신부님의 모습을 보면서 위대한 사랑을 느꼈습니다.

얼마 전에 한국을 다녀가신 교황님 또한 상당히 인간적이고 소박하시면서 동시에 사랑이 넘치시는 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랑을 나누면 항상 그 사랑이 돌아오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많은 사랑을 나누세요."

“브라이언 크레인의 음악은 소통이다.”

“그의 음악은 영혼 속 깊이 울리는 피아노 선율이며,

우리 모두에게 삶의 의미를 아름답게 해 준다.”

-워싱턴 포스트

브라이언 크레인은 가족들과의 사랑과 소통,

그로부터 느낄 수 있는 존재가치에 대한 소중함을

음악 안에서 늘 강조하고 있다.

급속한 사회적, 문화적인 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가족 간의 대화단절, 즉 소통의 부재는

현대사회에서 심각한 문제로 화두가 되고 있다.

가족 간의 갈등을 해결하고 대화를 통하여

서로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깨닫게 하는

브라이언 크레인의 음악 속에 담긴 메시지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우리가 깊게 생각해 봐야 할

소중한 가치들에 대해 일깨워주는

치유와 위안의 힘이 있는 노래들로 채워져 있다.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