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을 기뻐하여라.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14-10-04 조회수539 추천수1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아시시의 성 프란치스코 기념일
2014년 10월 4일 토요일 (백)

☆ 묵주 기도 성월(전교의 달)

프란치스코 성인은 1182년 이탈리아의 중부 도시 아시시의 유복한 가정에서 태어나
호화로운 생활을 하였다. 기사의 꿈을 안고 전투에 나갔다가 포로가 된 그는 많은 보
석금을 내고 풀려났다.
프란치스코는 다시 예전처럼 자유분방하게 살다가 중병에 걸렸다. 생사의 갈림길에
서 헤매다가 회복한 그는 마음의 변화를 일으켜 가난한 이들에게 자선을 베풀며 기도
하는 생활을 시작하였다.
이러한 그에게 젊은이들이 모여들자 그들과 함께 프란치스코회(작은 형제회)를 설립
하여 복음적 가난을 실천하였다. 프란치스코는 그리스도의 고난을 묵상하는 가운데
예수님의 다섯 군데의 상처(오상)를 자신의 몸에 입었는데, 이러한 오상의 고통은 여
러 차례 계속되었다. 1226년에 선종한 그를 2년 뒤 그레고리오 9세 교황이 시성하고,
이탈리아의 수호성인으로 선포하였다.

♤ 말씀의 초대
욥은 고백한다. 하느님께서는 모든 것을 하실 수 있으며, 어떤 계획도 불가능하지 않
다는 것을 깨달았으며, 그간 귀로만 들어 온 하느님을 자신의 눈으로 뵈었다고 아뢴
다(제1독서). 파견된 일흔두 제자가 돌아와 기뻐하며 그들이 주님의 이름으로 한 일을
예수님께 보고한다. 예수님께서는 성령 안에서 기뻐하시며 하느님께 찬미드리신 뒤,
아버지 하느님과 당신의 관계에 대하여 말씀하신다(복음).

복음 환호송     마태 11,25 참조
◎ 알렐루야.
○ 하늘과 땅의 주님이신 아버지, 찬미받으소서. 아버지는 하늘 나라의 신비를 철부지
    들에게 드러내 보이셨나이다.
◎ 알렐루야.

복음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을 기뻐하여라.>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0,17-24
    그때에 17 일흔두 제자가 기뻐하며 돌아와 말하였다. “주님, 주님의 이름 때문에
마귀들까지 저희에게 복종합니다.”
18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나는 사탄이 번개처럼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을 보았다. 19 보라,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고 원수의 모든 힘을 억누르는 권
한을 주었다. 이제 아무것도 너희를 해치지 못할 것이다.
20 그러나 영들이 너희에게 복종하는 것을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을 기뻐하여라.”
21 그때에 예수님께서 성령 안에서 즐거워하며 말씀하셨다. “아버지, 하늘과 땅의 주님,
지혜롭다는 자들과 슬기롭다는 자들에게는 이것을 감추시고 철부지들에게는 드러내
보이시니, 아버지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렇습니다, 아버지! 아버지의 선하신 뜻이 이렇
게 이루어졌습니다.”
22 “나의 아버지께서는 모든 것을 나에게 넘겨주셨다. 그래서 아버지 외에는 아들이 누
구인지 아무도 알지 못한다. 또 아들 외에는, 그리고 그가 아버지를 드러내 보여 주려는
사람 외에는 아버지께서 누구이신지 아무도 알지 못한다.”
23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돌아서서 제자들에게 따로 이르셨다. “너희가 보는 것을 보는
눈은 행복하다. 24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많은 예언자와 임금이 너희가 보는 것을 보려
고 하였지만 보지 못하였고, 너희가 듣는 것을 들으려고 하였지만 듣지 못하였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3405

배롱나무 단풍 !

여름날 
내내

봄빛 
이어서 

머금은 
듯이 

화사한 
미소 

고운 꽃
피운

배롱
나무

가지 끝
마지막

꽃송이
있는데

자잘한
잎도

오색 빛
물들어

이우는
꽃빛의

뒤를
잇고 있나봐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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