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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새해 아침에 인사드립니다.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5-01-01 조회수540 추천수2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새해 아침에 인사드립니다.

 

2015년 새해가 밝아 왔습니다.

참으로 새로운 아침이며 새로운 시작입니다.

 

생각이 사람의 운명을 달리한다고 합니다.

새로운 마음으로 새로운 출발로 새로운 삶을

살아야하겠습니다.

 

새해에 여러분의 가정에 하느님의 축복과 사랑이

가득하여 새로운 출발에 힘을 얻고 기운찬 발걸음으로

올 한해를 맞이합시다.

 

하느님은 자비를 베푸시고 저희에게 복을 내리소서!

 

지난 해에 베풀어 주신 은혜에 감사하면서

아쉽거나 아픈 일들에 대하여 새로운 기회를 배려하시고

자비를 베푸시어 오늘의 삶을 누리게 하셨으니 감사드립니다.

 

새해에는 주님의 도우심이

늘 함께하는 신앙생활로 모든 가정에 주님의 평화가

깃들기를 축원합니다.

 

오늘의 묵상 : 오늘이 바로 구원의 날입니다.

 

걱정이 끊임없이 우리를 에워쌓고 있습니다.

걱정없는 날이 없고 근심으로 마음을 조이면서

하루 하루를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하느님께서는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내일을 걱정하지 마라. 내일 걱정은 내일이 할 것이다.

그날 고생은 그날로 충분하다."(마태6,34)

 

우리가 오래 산다고 자랑할 것이 못됩니다.

 

80년 아니 100년을 산다하여도,

"그 가운데 자랑거리라 해도 고생과 고통이며,

어느새 지나쳐 버리니, 저희는 나는 듯 사라집니다."

(시편90,10)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라는 말이

우리들의 귓전을 두들기며 순간의 괴로움을 즐기는

도리 밖에 없음을 깨우쳐 주는 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느님께서 우리들에게 들려주시는 이 말씀을

깊이 묵상하는 오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하느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은혜로운 때에 내가 너의 말을 듣고 구원의 날에

내가 너를 도와 주었다." 지금이, 오늘이, 바로 매우

은혜로운 때입니다. 지금이 바로 구원의 날입니다."

(2코린6,2참조)

 

우리 살아 있는 사람들이 할 수 있는 일이란

서로 돕고 서로 위로하면서 하느님의 자비로 거저 받은

이 귀중한 삶을 참으로 잘 살아야하겠습니다.

 

"오늘"이라는 말이 들리는 한 여러분은 날마다

서로 격려하여, 죄의 속임수에 넘어가 완고해지는 사람이

하나도 없도록 하십시오."(히브3,13)

 

하느님께 감사드리는 오늘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우리 모두 힘차게 새로운 발걸음을 걸으면서 이웃에게

즐거움을 주고 이웃이 웃는 모습을 보면서 자신을 행복하게

하는 오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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