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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상냥했는가? 친절했는가? 할 일을 다 했는가?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5-07-30 조회수1,095 추천수1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상냥했는가? 

친절했는가? 할 일을 다 했는가?

"친구야, 네가 해야 할 것은 
유유히 삶을 살아가는 것일세!


중요한 건 일이 아니야 !


네가 하루를 마감함에 있어 

문제삼아야 하는 것은 '상냥했는가, 친절했는가, 

할 일을 다했는가' 하는 것들일세.

- 자넷 로우의《신화가 된 여자 오프라 윈프리》중에서 - 

'남이 나에게 상냥했는가'가 아닙니다.

'내가 다른 사람에게 상냥했는가'를 묻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이 과연 

그가 할 일을 다했는가'를 따지기 전에, 

 

'내가 과연 내 할 일을 다했는가'를 

스스로 먼저 살피는 것이 바른 순서입니다. 

 

우리 인간에게는

하느님의 창조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래서 인간이 하느님의 힘과 용기를 받아서

좋은 일을 하고자 하면 하느님의 뜻을 이룰 수도

있는 것입니다.

 

"주님, 귀를 기울이소서,

제게 응답하소서, 당신은 저의 하느님,

당신을 신뢰하나이다.

 

당신께 온종일 부르짖사오니,

주님, 저에게 자비를 베푸소서!"(시편86,1-3)

 

하느님. 저희가 하느님의 가르침을 사랑하고

그 약속을 갈망하며, 모든 것이 변하는 이 세상에서도

참기쁨이 있는 곳에 마음을 두게 하소서!

 

"무슨 일을 하든지, 사람이 아니라 주님을 위하여

하듯이 진심으로 하십시오."(콜로3,23)

 

요즈음 우리들은 자기와 상관이 없는 일에

열을 올리고 자기의 주장이 곧 객관적인 주장인 듯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들으려고도 하지 않는 것입니다.

 

"우리가 여러분에게 지시한 대로, 조용히 살도록 힘쓰며

자기 일에 전념하고 자기 손으로 제 일을 하십시오."

(1테살4,11)

 

모든 사람에게 선을 행하십시오!

"아무도 다른 이에게 악으로 갚지 않도록 주의하십시오.

서로에게 좋고 또 모든 사람에게 좋은 것을 늘 추구하십시오."

(1테살5,15)

 

전능하시고 자비하신 하느님!

 

무덥고 찌푸듯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 장마철을 잘 보낼 수 있도록

저희를 이끌어 주소서!

 

될 수 있으면

상대편의 마음을

상쾌하게 할 수 있는 화제를 찾아,

 

밝고 기분 좋은 말로

이웃을 기쁘게 하도록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기분 좋은 날을 맞이 하게 하소서!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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