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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가서 너의 재산을 팔아 가난한 이들에게 주어라; All or not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5-08-17 조회수718 추천수1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오늘 복음을 묵상하면서 신안은 ALL or not 인것 같습니다.

 

주님은 나에게 어떤 분인가 ? 라는 질문을 던집니다. 오늘 복음에 나오는 부자 청년도 나름 신앙생활을 열심히 한 사람입니다.

 

나름 말이죠 .. 그런데 열심히 하는 청년에게 주님은 요구하십니다. 나에게 너의 전부를 버리고 올수 있니 ?

 

이런 말을 들었을 때 이런생각이 들지요 나름 잘 살아왔는데 그래서 내가 살아 온데로 하면 천국도 갈수 있는데 왜 나에게 벅찬 요구를 하시는가 ? 이것은 부자 청년의 입장입니다.

 

그러나 나름 잘 살아 왔다는 것은 좀 주님의 생각과는 거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청년 입장에서는 신앙도 스펙이라고 생각하여서 나의 100가지가 전부라면 100가지중 하나가 신앙인것 입니다.

 

그러니 다른것과 마찬가지로 신안도 내가 이루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내가 잘해서 나의 road map으로 가면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 청년은 자랑을 하는 것이죠. 나 잘했으니 상을 주세요 반 강요적으로 말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장대 높이 뛰기 선수가 신기록을 세우기 위해서는 자신의 모든 것을 다해서 달려도 신기록을 달성할까 말까 하는 것입니다.

 

신기록 달성도 이렇게 어려운데 영원한 행복을 얻기 위해서는 더 어렵겠죠 .. 그러니 자신의 전부를 걸라고 하시는 것 같습니다.

 

진인사대천명 [盡人事待天命]입니다.


주님안에서 행복한 하루되세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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