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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복음 묵상(생활성서사)- 이상국 신부(한국순교복자성직수도회)<성 베르나르도 아빠스 학자 기념일>
작성자김동식 쪽지 캡슐 작성일2015-08-20 조회수913 추천수1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08. 20 목, 

성 베르나르도 아빠스 학자 기념일



  
*마태오 복음 22장 1-14절

“…그대는 혼인 예복도 갖추지 않고 어떻게 여기 들어왔나?”
   





* 하늘 나라의 예복


우리는 세례를 통해 세례명을 하나씩 받았습니다.

세례는 ‘그리스도를 옷 입는 것’을 말합니다.

‘그리스도를 옷 입는다’는 것은 그리스도께서 사셨던 방식으로 살아가는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어떠한 삶을 살아가셨는지를 묵상하고 본받아 삶에서 열매를 맺도록 노력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의 방식은 저마다 많이 다릅니다.

또한 복음을 받아들이고 해석할 때도 자신이 경험하고 터득한 지식과 삶의 다양성 안에 기반을 두게 됩니다.


자칫하면 복음을 자신을 만족시키는 쪽으로 받아들이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리스도의 향기가 전해지는 복음은 하느님이신 성령의 이끄심 안에서만 전파되고 살아질 수 있습니다.


성령께서는 우리를 그리스도와 하나가 되게 하십니다.

성령께서는 우리를 그리스도의 길로 인도하시고, 신앙의 나침반이 되어 주십니다. 그리스도인들이 가야 할 길은 바로 이 사랑의 길이며, 거룩함의 길입니다.

이는 바로 하느님의 뜻을, 그 말씀을 실천하는 삶입니다.


그러므로 신앙인들이 입어야 할 예복은 바로 그리스도입니다.

세례를 통하여 우리 모두는 예복을 갖춰 입었습니다.

그러니 가장 우선시해야 할 일은 우리의 생활 안에서 그리스도의 향기가 세상에 전해지게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어떠한 예복을 입고 살고 계신가요?

 

- 이상국 신부(한국순교복자성직수도회) -

   
  부르심 받은 이로서의 합당한 삶을 살고 있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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