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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절망과 사랑 [성 비오 10세 교황 기념일]
작성자김기욱 쪽지 캡슐 작성일2015-08-22 조회수562 추천수1 반대(0) 신고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2,34-40
그때에 34 예수님께서 사두가이들의 말문을 막아 버리셨다는 소식을 듣고 바리사이들이 한데 모였다. 35 그들 가운데 율법 교사 한 사람이 예수님을 시험하려고 물었다. 36 “스승님, 율법에서 가장 큰 계명은 무엇입니까?”
37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네 마음을 다하고 네 목숨을 다하고 네 정신을 다하여 주 너의 하느님을 사랑해야 한다.’ 38 이것이 가장 크고 첫째가는 계명이다. 39 둘째도 이와 같다.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는 것이다.
40 온 율법과 예언서의 정신이 이 두 계명에 달려 있다.”

가족을 위해 수십년을 힘드는줄 모르고 식사 준비를 하다가 어느날 갑자기 자기 자신만을 위해 밥을 차려야 하는 순간에 사람들은 식욕을 비롯하여 많은 의욕들이 사라짐을 경험합니다. 내가 더 이상 어떤 다른 누구에게도 필요한 존재가 아니라는 느낌은 자신의 목숨마저 놓고 싶을만큼 절망적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웃 사랑과 함께 절망의 순간을 예방합니다. 나를 지금까지 사랑으로 지켜주신 주님께 찬미드릴 수 있기에 절망이 우리를 비켜갑니다.

주님 자비를 베풀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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