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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새로운 시공을 열게 하는 은총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15-09-07 조회수842 추천수1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새로운 시공을 열게 하는 은총
말씀 안에 머물러 있기를

노력하는 사람에겐 성령께서
내면 깊숙한 곳에서 활동하시며

생기 있고 희망적인 삶으로

변화를 갖게 하는 동시에

마음이 깨끗해지고
순수함으로 변화되어 갑니다.
그래서 말씀은 살아있는

 생명의 말씀이라고 합니다.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는 사람.

오랫동안 식어있던 메마른

영성에 머물러 있던 자들에게도

말씀은 풍성한 영적양식이 되어

새로운 시공을 열게 하며
메마른 대지 위에 단비가

촉촉이 적셔주어 기름진
옥토로 변화시키듯

우리를 변화시킵니다.
그동안 하느님을 간절히

만나고 싶어 했던 소망도
말씀을 통해 내 안에 오신

하느님을 만나게 하며
평소 가졌던 꿈들도

내 뜻이 아닌 하느님 뜻 안에서
하나 둘 이루어 나갈 수 있는

신앙의 신비~~~
그 모두가 말씀 안에

머물러 있는 동안 가야할 길을
정확히 찾아 나설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바라보았던

세상의 어두운 것들도

말씀의 빛으로 인해

어두움이 사라지고

찬란하게 빛나는 새로운

아름다운 세상을 만나게 하니,

말씀 안에 머물러 있는 시간은

하느님의 현존을 체험하게 하는
신비로움을 맛보게 하는

시간임이 틀림없습니다.
성령의 충만함과

성령께서 이끄시는 진리 안에

머물며 우리 모습이 신비로움에

휩싸여 변화될 뿐만 아니라
순수하고 아름다움을 추구하면서

기쁨과 행복의 나래를
펼쳐 갈 수 있으니 어찌

은총의 시간이 아니겠습니까?
누가 뭐라고 해도 말씀 안에

머문 시간은 우리 신앙을
최고의 성숙으로 이끌게 하는

시간이 아닐까 합니다.
성령께서도 참으로

신비롭게 우리들에게 힘과

용기가 되며 사랑이 되어 새로운

신비로움 위에 올려놓습니다.
어려운 사람에게 지혜를 주시고

갈증을 느끼는 사람에게
달콤한 생명수가 되어
 

갈증을 풀어주시며 때로는

정하게 솜사탕과 같은

 포근함도 주십니다.
성령께서는 우리가 잘못되지 않게

하기 위해 때로는

엄히 꾸짖기도 하시지만

삶의 방향을 바로잡게 하시어
보다 풍요로운 삶을 살게 하시니

말씀은 유혹을 떨치는

창이요, 칼이요,

 방패이시고 은총 자체인 것입니다.
 글: 손용익 그레고리오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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