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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다양한 욕망에 따른 문화적 도전 / 복음의 기쁨 61
작성자박윤식 쪽지 캡슐 작성일2015-10-01 조회수607 추천수1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프란치스코 교황님은 복음의 기쁨을 저해하는 위기로 ‘안 되는 것’외에도 여러 도전으로

첫 번째인 ‘문화’와 관련된 것을 언급하시는데 아주 심각하게 권고하시는 것 같다.

그도 그럴 것이 교황님 당신께서 부여받은 직무로 보면 정말 심각 그 자체일 게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지상에 남겨두시고 승천하시면서 그들에게 사명을 주셨다.

 

“나는 하늘과 땅의 모든 권한을 받았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들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여라.

보라, 내가 세상 끝 날까지 언제나 너희와 함께 있겠다.”(마태 28,18-20)

프란치스코 교황님은 사도 베드로의 제266대 후계자이시다.

 

우리가 이런 다양한 문화적 도전을 맞서려고 노력할 때에도

예수님께서 주신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 복음을 전해야만 할 게다.

그렇지만 때때로 이러한 게 종교 자유에 대한 분명한 공격이나

그리스도인들에 대한 새로운 박해의 형태를 띠기도 한다.

일부 나라에서는 종교 탄압에 관한 게 증오와 폭력의 단계에까지 이르게 되었단다.

 

어떤 징조는 예수님이 손수 언급하신 수준에 도달한 모습들이기도 하다. 그분께서는 분명히 이르셨다.

“너희는 속는 일이 없도록 조심하여라.

많은 이가 내 이름으로 와서, ‘내가 그리스도다.’, 또 ‘때가 가까웠다.’라고 말할 것이다.

민족과 민족이 맞서 일어나고 나라와 나라가 서로 맞서 일어나며,

큰 지진의 발생과 곳곳에 기근과 전염병이 생길 것이다.

또한 하늘에서는 무서운 일들과 큰 표징들이 일어날 것이다.”

 

그리고 또 말씀하셨다.

“이에 앞서, 많은 이가 믿는 이들을 박해할 것이다.

그리고는 그들을 고문하고는 교도소에 보내기까지 할 게다.

또한 나를 따른 죄로 증언할 기회가 주어지리라.

그렇지만 명심할 것은 변론할 것들을 미리부터 준비하지 말라.

어떠한 적대자도 맞서거나 반박할 수 없는 ‘언변과 지혜’를 내가 너희에게 주겠다.”

 

이렇게 수많은 곳에서 복음을 전하는 것에 박해와 폭력이 보이고 있는 양상이지만,

더 큰 문제는 이에 대한 만연한 상대주의적 무관심이다.

이는 우리 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전체주의에 대한 반작용으로 나타나는

여러 이념들에 대한 위기와 그에 대한 환멸과 깊이 연결되어 있다.

이게 교회만이 아닌 사회생활 전체에 해가 될 게다.

 

프란치스코 교황님은 이런 ‘문화적 도전’들을 아주 정확히 지적하신다.

사실 저마다 고유의 주관적인 것을 고집하려는 문화에서는

개인의 이해와 욕구를 넘어서는 공동 계획을 마련하기가 대단히 어렵다는 걸 인정할 게다.

이는 추구하려는 ‘개인적 성취와 인간적 욕망’이

얼마나 다양한 것인가를 드러내는 단적인 하나의 예이기도 하다.   http://blog.daum.net/big-l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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