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일어나 가거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6-10-09 조회수926 추천수1 반대(0) 신고

오늘 복음을 보면서 다른 각도로 묵상하여 봅니다.우선은 문둥이 나병환자가 놓인 상황은 주님이 없는 상황으로 보여집니다. 주님이 없이 혼자서 세상을 살아가기 위하여서 몸부림 치는 모습으로 보여집니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자신의 힘으로 어찌 해보려는 하지만 상황은 호전이 되지 않고 답보 상태로 비참하게 살아가는 모습이 우리인간의 본연의 모습으로 보여집니다. 그런데 자신의 이 비참한 모습을 보고 자각하게 됩니다. 나의 힘으로 이 상황을 벗어날수 없다는 것을 알게되는 것이지요.. 자신의 힘으로 벗어날수 없다는 것을 알고 그 누군가가 주님이라는 것을 처음에는 지식을 통하여서 알게되고 그리고 몸에서 요구합니다. 제발 자신의 동네 혹은 자신의 시선으로 그분을 볼수만 있다면 하는 간절한 마음으로 그분을 기다리게 합니다. 그리고 그분이 지나감을 보게됩니다. 그리고 힘을 다하여서 소리를 지릅니다. 살려주세요 .. 살려주세요.. 얼마나 그 소리가 컷으면 주님이 그들의 간절한 소리를 듣게됩니다. 그래서 주님은 잠시 멈추십니다. 그리고 그들의 눈을 봅니다. 그리고 무엇을 원하느냐 물어보십니다. 이 질퍽한 자신의 몸을 다른사람과 같이 성하게 하여주세요 .. 그 소리가 뭐낙 강하고 간절합니다.

주님은 그들의 간절한 모습을 보시고 측은한 마음으로 그들에게 치유하여 주십니다.

그리고 그들은 자신의 길을 갑니다. 그런데 그 치유 은사를 받은 사람은 10명이었습니다. 그런데 10명중에서 이방인 사마리아사 사람만이 돌아와서 주님에게 감사의 인사를 합니다. 나머지 유대인들은 돌아오지 않습니다.

이방인 사마리아사람은 나병환자이면서 이방인이라는 것을 보면 세상에서 버려진 사람중에서도 두번 버려진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만이 주님에게 다가옵니다. 자신의 비참함을 자각하는 사람만이 주님의 자비를 받을 수 있나 봅니다. 그리고 오늘 복음에서 나오는 나병환자의 기적을 보면서 우리가 사는 세상은 그 자체가 괴롭고 힘든 세상이라는 것을 알게됩니다. 그런데 이런 세상에서 우리가 벗어 날수 있는 곳과 길은 주님입니다. 천상의 것입니다. 돌아온 나병환자가 본 것은 지상의 것은 자신이 처한 상황이고 그래서 자신의 처한 상황에서 벗어나는 길은 주님이고 그분과 같이 있음이 곧 이 질퍽하고 괴로운 세상을 벗어날 길이라는 것을 본 것이지요 그리고 우리가 가야 할 길은 천상의 길이 목표이고 그곳을 가기 위하여서는 주님이 같이 하셔야 함을 나병환자의 기적에서 알수 있게되었다는 것입니다. 이런 질퍽한 상황에서 나의 눈은 세상에 눈을 두지 않고 천상의 것에 눈을 두게 하시고 그곳에 도달하는 길은 주님과 같이 함입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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