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그의 이름은 요한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6-12-23 조회수790 추천수1 반대(0) 신고

전공이 전자 공학이어서 숫자하고  친하게 지냅니다 저항 혹은 컴퓨터 프로그램보다는 숫자를 이용하여서 규명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처음에는 숫자를 대면할때는 참으로 어려운 학문이 수학입니다. 이게 무엇이지 하면서 접근을 합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더 깊이 들어가면 재미가 있습니다. 우리가 1+1=2 라고 합니다. 그러면 1*2=2입니다. 내가 어떤 Input을 하면  당연히 어떤 결과가 선형적으로 나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1=2라는 식의 선형적인 결과를 요청합니다. 하지만 자연계를 숫자적으로 표현할때 4칙 연산으로 규명이 곤란합니다. 숫자도 1234이런식으로 표현한다는 것이 곤란합니다. 자연계를 표현하기 위하여서 exponential 를 사용하여서 표현하지요. 거기에는 실수와 허수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exponential의 성질을 알려면 편미분이라는 것을 알아야 성질을 알수 있습니다. 편미분이라는 것이 무엇인가 ? 자연계의 현상을 X,Y,Z축으로 나누어서 기울기를 구하는 것을 말하지요 ...기울기로 모든것의 성질을 규명한다는 것이지요 .. 기울기를 찾고 그래서 이를 다시 합하는 작업을 하고 이것이 적분이라고 하지요 이런 일련의 작업을 통하여서 자연계의 성질을 알게되지요 ..신앙도 사칙연산으로만 설명하려는 경향이 있지요..어떤 일을 내가 하고 그러면 당연히 다음 결과는 어떤 결과가 나와야 하는 것이 우리 신앙의 생각일지 모릅니다. 그러니까 1+2 =3이라는 결과가 나오듯이 나의 신앙도 어떤 행위를 하면 어떤 결과는 예정이 되어 있듯이 그렇게 나와야 한다는 것이지요 .. 그런데 사칙연산과 같은 신앙을 가지고 있으면 다음에 예상되는 것은 주님을 원망하는 어리석은 우를 범할수 있겠습니다. 신앙은 사칙연산과 같이 답이 딱 떨어지는 것이 아니기에 다른 차원으로 바라보아야 합니다. 수학으로 말하면 실수와 허수의 성질을 가진 exponential 성질을 알아야 한다는 것이지요 정답은 딱 떨어지는 것은 없어서 추정하고 근사화 하는 작업을 합니다. 최상의 것을 얻기 위하여서 그것을 알기 위하여서 최선의 노력을 한다는 것이지요 ..신앙도 정답은 없지요 주님이 보시기 좋은 모습을 찾는 것이 중요한것이지요 .. 오늘 복음에서 즈가리아는 요한의 이름을 지어 줍니다. 당시에 사람들은 사칙연산과 같은 신앙으로 아버지 이름을 따서 즈가리아라고 붙여야 하는 것이 맞았습니다. 하지만 즈가리아와 엘리사벳은 자신의 입장에서 생각하지 않고 주님의 입장에서 바라보면서 요한이라고 명명하여 줍니다.  구원에 이르는 길도 마찬가지라 봅니다 ..사칙연산과 같이 나의 노력의 댓가로 당연히 어떤 결과가 딱 나와야 한다는 것을 버려야 합니다. 주님 입장에서 생각하고 목숨을 다하여서 주님이 무엇을 원하시는 것인지 매순간 주님만을 바라보면서 영원한 나라를 위하여서 전신전력을 다하여서 달려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결과는 주님에게 맞기는 것이 구원에 이르는 길이라 봅니다.

마지막에 저는 당신을 향해 전신전력을 다해 달렸습니다 라는 신앙고백을 할수 있기를 바랍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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