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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느님의 아드님 그리스도이십니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7-08-27 조회수1,909 추천수1 반대(0) 신고

학창시절에 공부를 하면서 보면 교수님이나 학교 선생님들을 보게됩니다. 그런데 유독 자신의 이름을 알리기 위하여서 혈안이 되어 계신 분들이 계셔요. 그런데 막상 가 보면 그리 감동을 주지는 못하고 이름만 유명한 분이라는 것을 알게됩니다. 그 방법이라는 것이 그리 대단하지 않아요.. 그런데 그렇게 유명해지고 싶나 하면서 속으로 되물어 보게되요 ? 유명하면 무엇이 좋지 ? 특별하게 좋은것도 없는데 왜 유독 유명해지려고 기를 쓰는지 불가사의한 질문같아요.. 그리고 우리 나라는 대통령 제도를 기반으로 하여서 정부의 통치 구조가 되어있어요 그런데 우리 나라 대통령이 되신분들의 말로를 보면 참으로 비참하지요 그런데 왜 그리 사람들은 대통령이 되려고 그리 애를 태우나 ? 사람들이 그리 좋아하고 우러러 보는 것이 영광스럽고 그리 행복한 것인가 ?1인지하에 무엇이던지 움직여 진다는 것이 그리 영광스러운 것인가 ? 그런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왜 ?  사람들이 우러러 본다고 그곳을 향해 인생의 모든 것을 All in 하는 것은 참으로 비참한 인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오늘 복음에서 상반된 상황이 전개됩니다. 주님이 제자들에게 물어보십니다. 사람들이 나를 무엇이라고 하더냐 ? 세례자 요한이라고 합니다. 혹은 예언자라고 합니다. 혹은 구약의 유명한 예언자와 같은 분이라고 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예수님도 사람들이 나를 유명한 그 무엇이라고 듣고 싶어서 그런 물음을 던지신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그런데 왜 ? 그래서 제자들에게 물어보십니다. 그러면 너의들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 ? 수석 제자인 베드로가 이에 말을 받아서 이렇게 대답합니다. 선생님은 살아계신 하느님의 아드님 그리스도이십니다. 라고 그 불휘의 명답을 말을 합니다. 베드로의 이 대답을 보면서 한 가지 분명한것이 보입니다. 선생님이 역사에서 본받을, 우러러 볼 그런분을 이야기 한다면 그 후반부에 나오는 대답은 본질을 이야기하는 것이지요 ..당신은 하느님의 아드님이십니다. 그 말은 당신은 나의 구세주라는 것을 고백하는 것이지요.. 중심의 이동이 일어난것이지요 .. 사람들이 말한 당신은 본받을 사람을 말합니다. 인칭으로 말하면 3인칭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다시 물어보시지요 너희에게 나는 몇인칭이냐 ? 부부는 무촌이라고 하지요 그리고 자식과 부모는 1촌입니다. 그러면 주님과 나는 몇촌일까요 ? 촌수? 그것보다는 주님이 답이지요 나의 중심.. 이것입니다. 신앙은 예수님이라는 분을 상을 그리고 그 분은 어떤 분일까하면서 이론이나 논하고 다른 사람보다 더 좋은 논리로 그분을 말하는 것과 같이 점수를 매기는 것이 아니지요. 그분안에서 일생 같이하는 삶을 말하는 것이지요 ..예수란 누구인가 ? A4 용지에 서론 본론 결론으로 나누어서 기술하는 것이 아니고 그분의 부르심에 예라고 응답하는 삶을 원하십니다. 어떤 상황아래서도 예라고 응답하면서 그분앞으로 나아가는 삶 그것이 오늘 복음의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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