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기쁜 소식을 전하였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8-12-16 조회수1,187 추천수1 반대(0) 신고

요즘 판공성사를 받는다고 부산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성당을 갔더니 집중 판공성사를 받는다고 하면서 여러 신부님들이 어셔서 판공성사를 주고 계셨습니다..그리고 성당에서 판공성사를 받기 전에 무엇을 고백할 것인지 고해하기 전에,,, 같이 생각해볼것을 프로젝트를 통해서 좋은 음악과 좋은 글귀를 볼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무엇을 고백할것인가 ? 무엇이 죄인가 ? 그것을 곰곰히 묵상하여 보았습니다..그런데 처음에는나의 잘 못 된 행위가 ? 어머님에게 화낸것 혹은 아버님에게 화낸것 ..그리고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화낸것..등등이 생각이 났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진정으로 나의 죄인가 ? 그런데 한가지 발견한것은 나의 안에서 나오는 소리들은 그것이 죄같아요 ..즉 내 몸안에서 나의 자아가 내는 소리 ..즉 나를 떠나지 않고 나의 편안함 속에서 나오는 소리 ..거짓말을 하고 나를 합리화하는 소리 ..잔머리 하고 나서 살기 위하여서는 어쩔수 없이 하는 것이라고 변명하는 소리 ..나의 잘못을 합리화하려는 소리.. 그것은 내가 나를 버리지 못하고 나서 나 안에서 안주하면서 나오는 소리가 죄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진정한 회개는 나안에서 나를 안주하게 하는 소리를 듣지 않고 나의 성을 과감히 나와서 십자가를 지고 기면서 주님의 말씀을 듣는 것이 진정한 회개의 삶이라고 봅니다 .. 오늘 요한은 복음에서 주님의 오심을 알리고 그리고 회개 할 것을 알립니다. 요한의 설교를 들어보면서 이런 것을 보았어요 당시에 요한은 엄청나게 유명세를 타고 있습니다..그런데 그 위치를 보고 거기서 만족하고 안주하는 마음이었다면 요한의 설교는 힘이 없는 소리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요한은 자신의 정체성을 정확히 보았습니다..왜냐하면 매일 자신을 버리고 항상 십자가를 지고 주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였기때문이지요 ..그렇기에 자신은 메시아가 아니고 그리고 자신은 물로 세례를 배풀지만 주님은 성령과 물로 세례를 배푼다고 말을 할수 있었습니다..기쁜 소식은 나를 버리고 떠나서 주님의 말씀으로 나의 발과 귀를 그곳으로 기울이고 가는 사람의 발의 행선지 같습니다.. 진정으로 주님을 향해서 오늘도 나를 버리고 당신의 십자가를 지고 가는 내가 되어야 겠습니다..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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