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감명을 주는 네 가지 말..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18-12-16 조회수1,415 추천수1 반대(0) 신고

 



감명을 주는 네 가지 말..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주 우리 하느님 찬미받으소서.

하늘 높은 곳에는 하느님께 영광.

내 영혼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지극히 거룩하시고 만군의 왕이시며

살아 계신 자비의 하느님,

오늘도 저에게 생명을 주셔서

감사하며 주님의 구속사업의

도구가 되게하시고

평온한 죽음을 맞게하소서.

원죄없이 잉태되신 성모 마리아여!

*~*~*~*~*~*~*~*~*~*

[평화가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긴 고해를 하시는 분들은

명동성당의 상설고해소를 방문하세요]

[감명을 주는 네 가지 말]

Melt me, Mold me, Fill me, Use me

미국 워싱톤주에 어떤 교회가 있습니다.

이 교회에 들어서면 커다란 포스터가

신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그 포스터에는 간결하고도 깊은

감명을 주는 네 가지 말들이

붙어 있습니다. 그 내용은

Melt me, Mold me, Fill me, Use me입니다.

담임 성직자는 그 내용들은

그릇의 과정이며

또한 그릇의 역사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것은 곧 그리스도인들의

믿음의 과정이요 또한

믿음의 역사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나를 녹이소서(Melt me).

그릇을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흙덩어리를 물로 부드럽게

녹여야 합니다.

놋그릇을 만드는 경우에도

불로 먼저 녹여야 합니다.

녹인 것을 가지고 원하는 그릇을

만들 수 있는 것이지

무엇이든 녹이지 아니하고는

어떠한 그릇도 만들 수 없습니다.

우리가 하느님께 쓰임 받는

그릇이 되기 위해서는

먼저 녹아져야 합니다.

교만과 죄악들이 녹아져야

하느님의 그릇으로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내 자신이 녹아지지 않고

내 속성이 그대로 있으면서도

내가 주님의 그릇이 되기를

원한다고 아무리 외쳐도

우리들은 주님의

그릇이 되어질 수 없습니다.

나를 만드소서(Mold me).

그릇을 만들려면 녹인 흙이나

쇳물을 원하는 틀에 넣어서

형체를 만들어야 합니다.

아무리 녹였다해도 어떠한 틀에

부어 넣지 않으면 그것은 그저

흙이나 쇠로 남을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어떠한 틀에 넣느냐에 따라

그 그릇의 모양은 달라집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틀에

우리의 것을 부어야 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모양을 닮은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사탄의 틀에 우리의 것을 부으면

우리는 사탄의 모양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나를 채우소서(Fill me).

그릇의 존재가치는

그 용도에 있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은

그릇입니다.

이 그릇에 예수님의 사랑을

담아야 합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자꾸만 악한 것들을

담으려 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아름다운 예수님의

그릇이라 해도 그곳에

사탄의 것들로 채운다면

그것은 하느님의 나라를 위해서

사용되어질 수 없습니다.

하느님께 사용되어지기 위해서는

예수님의 형상을 닮은 그릇에

예수님의 향기로

가득 채워야만 합니다.

나를 사용하소서(Use me).

준비가 완료된 그릇은

쓰임을 받아야 합니다.

아무리 아름다운 그릇이라 해도,

아무리 비싼 그릇이라 해도

그것이 진열장에 올려져

사람들에게 눈요기 감으로만

보이는 그릇이라 한다면

그 그릇은 사람들에게는

귀한 그릇이 될지 몰라도

진정 그릇으로서의 가치는

상실한 것입니다.

분명히 그러한 그릇은 세상에서는

귀하게 쓰일지 몰라도 하느님께는

천한 그릇 밖에 될 수 없습니다.

하느님께서 우리들에게 원하는 것은

사람들에게만 귀하게 여김을 받는

전시용 그리스도인이 아니라

하느님께 귀히 쓰임 받는 실전용

그리스도인입니다.

진정한 그릇의 가치가 주인에게

쓰임 받는 것처럼

우리들의 진정한 가치도 하느님께

쓰임 받는 일꾼이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평생을 산 사람이

사도 바오로입니다.

그는 자신을 날마다 죽이는 삶

(1코린 15,31)을 통하여

예수님의 형상(필리 2,5)

만들어 나갔습니다.

그리고 그 그릇에 예수님의 향기

(2코린 2,15)를 담아

휘날리며 죽든지 살든지

오직 예수님만을 위하여

(로마 14,8) 살았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예수님의 품으로

갈 때가 다가왔음을 알고

후회 없는 삶을 살았다고 고백

(2티모 4,7-8) 했습니다.

나는 녹아졌는가?

나는 만들어졌는가?

나는 채워졌는가?

그리고 지금 나는

사용되어지고 있는가?

우리들도 항상 이 말들을 일생에

자문자답하며 살아간다면

우리는 주님께 쓰임 받는

훌륭한 그리고

귀한 그릇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사도 바오로처럼

우리도 주님 품으로 가기 직전

이러한 아름다운 고백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나는 훌륭히 싸웠고

달릴 길을 다 달렸으며

믿음을 지켰습니다.

이제는 의로움의 화관이

나를 위하여 마련되어 있습니다.

의로운 심판관이신 주님께서

그날에 그것을

나에게 주실 것입니다.

나만이 아니라,

그분께서 나타나시기를

애타게 기다린 모든 사람에게도

주실 것입니다.” (2티모 4,7-8)

(김해찬님 참고)

*~*~*~*~*~*~*~*~*~*~* 

“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성인의

 통공 교리를 생활화 한다면

지상에서 행할 수 있는

선행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과 예수님과

 성령께 찬미와 흠숭을,

하느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와 성가정의

수호자이신 요셉께 사랑을!

 http://예수.kr ,  http://마리아.한국)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