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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기정사도요한신부(아주 누추한 곳이네! 짐승들 방이잖아!)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18-12-25 조회수1,314 추천수1 반대(0) 신고

 



20181225(화요일)

아주 누추한 곳이네! 짐승들 방이잖아!

말씀이 사람이 되시어

우리 가운데 사셨다.

우리는 그분의 영광을

보았다. 은총과 진리가 충만하신

아버지의 외아드님으로서 지니신

영광을 보았다.

요한은 그분을 증언하여 외쳤다.

그분은 내가 이렇게 말한 분이시다.’

내 뒤에 오시는 분은

내가 나기 전부터 계셨기에

나보다 앞서신 분이시다.’

(요한 1,14~5)”

세례자 요한의 예수님 소개를 들으며

구유에 누우신 아기를 봅니다.

아기 예수님에게 하실 말씀 해주세요.’

하며 명상에 잠겨 보았습니다.

아기의 말씀: 여기가 어디야?

아주 누추한 곳이네! 짐승들 방이잖아!

내 생애의 시작이 참 비참하잖아?

물 화장실 난방 바람막이 없거든?

그런데 여기 구경 온

저 밍크코트 똥 가방

얼굴꾸민 이들은 누구야?

! 콩나물 값 깍는 사람?

봉헌 통에 동전 몇 잎 넣고

뭘 빌러 왔군!

정신 뻥 나간 사람들 세상에 오신

하느님의 외아드님 말씀일 겁니다.

인터넷교리 제대로 안하면 성탄,

십자가, 부활 뜻에 꺙 무식해집니다.

유아세례,쉬셨던 신자 재교육은 인터넷교리가 최고!
인터넷 시대에 예비신자 교리는 인터넷교리가고!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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