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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미움을 지우개로 지우며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19-09-12 조회수1,442 추천수3 반대(0) 신고

미움을 지우개로 지우며
상대방의 욕심이

당신을 화나게 할 땐
너그러운 웃음으로

되갚아 주세요.
상대방의 거친 말투가

당신을 화나게 할 땐
부드러운 말씨로

되갚아 주세요.
상대방의 오만 불손함이

당신을 화나게 할 땐
예의 바른 공손함으로

되갚아 주세요.
당신을 화나게 한 상대방은
하나 더 미움을 얻고
가련함이 더 해지고
당신은 하나 더 미움을 지우고
사랑이 더해집니다.
미움은 단지 순간의 실수일 뿐
지니고 있어야 할

의미는 없습니다.
용서 함으로써 우리들은

성숙 해져 갑니다.
미움은 늘 어딘가에

서성이고 있습니다.
미움에 지배 받지 않기 위해서
우리는 용서가 만든

지우개가 필요 합니다.
용서 함으로써

지우개를 만드신 당신,
당신 가슴 속에

채워진 것들 중
만약 미움을 지운다면
그 만큼 당신은

무엇을 채우시렵니까?
당신의 마음이 고요하고

평화로울수록
행복하고 즐거운 삶을 누릴

가능성은 더욱 커집니다.
고요하고 평화로운

마음에 대해 말할 때,
우리는 그것을 무감각하고

냉정한 마음과
혼동하지 말아야 합니다. 
고요하고 평화로운

마음을 갖는다는 것은
마음이 완전히

텅 비어버리는 것을
의미하진 않습니다. 
평화롭고 고요한 마음은
사랑과 자비심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마음을 고요하게 하는 내면의

수행이 뒤따르지 않는 한,
겉으로 보기에 아무리 편안한

환경 속에서 지내더라도
당신은 자신이 바라는

기쁨과 행복을 절대로

느낄 수 없습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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