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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해욱 신부의 {내맡긴 영혼은}내맡기신(봉헌)분들께
작성자정민선 쪽지 캡슐 작성일2020-02-17 조회수1,508 추천수2 반대(0) 신고

내맡기신(봉헌) 분들께 말씀드립니다 (2010, 08, 25)


아마, 언제까지인지는 모르겠지만 당분간, 
"거룩한 내맡김의 영성"에 대한 글이 73항으로 종결될 것입니다.


길고 지루한 것을 좋아하지 않는 현대인들에게 있어서
많은 분량의 글은 부담이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거룩한 내맡김의 영성은 "단순 명료함"이 그 특징이며,
무엇보다 73항의 글로써도 아주 충분히 그 내용을 잘 전달할 수 있다는 
저의 판단에 이만 글을 닫아볼까 합니다.


혹시라도, 주님께서 다른 방식으로 글을 열어 주신다면 
언제든지 다시 글을 올려 드린다는 것은 물론입니다.


이미 올려진 73항을 틈틈이 "수정보완"을 해 나갈 것입니다.
내맡긴 영혼들은 내맡김의 영성을 여러 차례 읽으셔서
"거룩한 내맡김의 영성과 자신의 신앙체험"을 종합하여 
자신만의 강의록을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거룩한 내맡김의 영성은 어떤 누구 한 사람의 영성이 아니며 
이미 말씀드렸듯이, 구약의 아브라함이 보여준 내맡김,
신약을 열게 하신 성모님의 내맡김, 
성모님의 내맡김으로 이 세상에 오신 하느님의 아들 그리스도 
예수님의 성부(聖父)의 뜻에 대한 내맡김,
내맡김의 모범이 되신 그분들의 내맡김을 실천한 모든 내맡긴 영혼들이
살아가셨던 영성이기에 또한 여러분의 영성이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진정 여러분의 모든 것을 하느님께 다 내맡겨 드리셨다면,
분명 이곳의 거룩한 내맡김의 영성은 여러분의 것이 확실합니다.


이 글은 또한 내맡긴 우리 모두의 글입니다.
하느님께서 저를 통해 글을 올리게 하셨고 저는 글을 그냥 썼을 뿐입니다.


이 글이 분명 우리 모두의 글이기에, 
아니, 하느님에 대한 글이기에 하느님께 내맡겨 하느님의 것이 되고,
그럼으로 하느님을 소유하게 된 모든 이는 자신이 소유한 하느님을 
다른 이에게 알려야 하는 것이며, 또 알릴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 안에 계신 그분께서 우리 안에만 계시기를 원치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하느님을 체험하고 소유한 이의 큰 특징은 
하느님을 전하는 것입니다.


하느님을 다른 이에게 전하지 않는 내맡김은 아무런 소용이 없는 것이며,
바로 그것으로 "1%의 부족한 내맡김"이 증명이 되는 것입니다.
1% 부족한 내맡김은 내맡김이 아닙니다.
그것은 단지 "맡김"입니다.


 "맡김"의 삶은 지금도 많은 이들이 살고 있습니다.
"맡김의 삶"을 살던 우리들이 너무나 잘 경험하지 않았습니까?
맡겼다가도 곧 다시 찾아오고, 맡겼다 찾아왔다, 맡겼다 찾아왔다의 
 끝없는 반복!


 "거룩한 내맡김"은 100%입니다.
아주 영원히 내맡겼기에 잠시 찾아옴도 하느님의 허락하심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내맡긴 영혼들은 자신의 체험을 알려야 합니다.
자신을 알리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소유한 하느님을 알려야 합니다.


이곳의 글과 여러분의 체험을 섞어서
한, 두 시간 내지 세 시간짜리의 강의록을 틈틈이 만들어 보십시오.
강의록을 완성하신 분들은 제가 점검해 드릴 것이며,
또한 강의를 지도해 드릴 것입니다.


여러분의 발길은 전국으로, 전 세계로 퍼져 나갈 것입니다.
혼자서, 때로는 둘이나 셋이나 여럿이 함께 나갈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한마디로 "거룩한 내맡김 영성의 전도사"가 될 것입니다.


어려워하실 필요가 하나도 없습니다.
하느님께서 여러분의 영을 열어 당신의 지혜를 내려 주시고, 
입을 열어 주실 것입니다.


저를 보십시오!
저는 정말 지금과 같이 하느님을 전하는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이런 글을 잘 쓸 줄도 몰랐던 사람입니다.


하느님께서 저의 모든 것을 당신이 다 알아서 해 주시고 계시기 때문에
오늘의 제가 있을 수 있게 되었던 것입니다.


제가 이렇게 된 이유는 다른 어떤 이유가 있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께 저의 모든 것을 다 내맡겨 드렸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거룩한 내맡김"은 참으로 "신비"가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엉터리 사제가 이러한 삶을 사는 그 자체가 기적이요 신비가 아니고 
그 무엇입니까?
저를 보시고 용기를 내십시오.
정말로 "하나하나", "나날이 조금씩", "때로는 엄청" 이끌어 주시는
그분을 우리는 누구나 다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 중에서 "때로는 엄청"을 경험하신 분이 계시다면,
저와 함께 체험을 나눌 기회를 저에게 주십시오.
그 영적대화는 다른 분들에게는 정말 엄청난 힘이 될 것입니다.


이제 정말 하느님은 여러분에게,
전능하시고, 자비하시고, 거룩하시고, 위대하시고, 
놀라우시고, 오묘하시고, 희한하시고, 웃기시는 당신의 모습을 
 드러내 보여 주실 겁니다. 
믿으십시오, 굳게 믿으십시오.


그리고 "강의록"을 준비하십시오!

 

 

(소리로 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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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해욱 신부님의 책 <창에 찔린 예수, 화살에 꽂힌 신부> 가 출간 되었습니다.   

 

 

 

 

 

 

 인간이 하느님의 뜻을 벗어나지 않고 하느님의 뜻대로 사는 것이 정말 가능한 것일까요?

참으로 가능합니다.

그것이 바로 하느님께 자신의 모든 것을 내어맡기고 사는 것,

즉, <거룩한 내맡김 영성>의 삶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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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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