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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6)[고해 사제 선택은 매우 중요하다]
작성자장병찬 쪽지 캡슐 작성일2020-03-20 조회수1,277 추천수1 반대(0) 신고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주 우리 하느님 찬미받으소서. 하늘 높은 곳에는 하느님께 영광. 내 영혼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지극히 거룩하시고 만군의 왕이시며 살아 계신 자비의 하느님, 오늘도 저에게 생명을 주셔서 감사하며 주님의 구속사업의 도구가 되게하시고 평온한 죽음을 맞게하소서. 원죄없이 잉태되신 성모 마리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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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 세상과 모든 가정에 주님의 은총이 넘치기를 기도드립니다 ]



(6)[고해 사제 선택은 매우 중요하다]

성 돈 보스코 전기 중에 이런 이야기가 있다.
어느 날 성 돈 보스코의 성당에 출입하던 청년이 중병에 걸려 성인을 청했지만 마침 계시지 않았다. 이틀이 지나서야 성인은 토리노에서 돌아와 그 환자의 집에 도착하게 되었다. 막 문으로 들어서자 그 청년의 부모는 울면서 자식이 오늘 아침에 숨졌다고 말한다. 성인은 청년을 만나고 싶어서 시신을 안치한 방으로 들어갔다. 그때의 상황을 성인은 이렇게 설명한다.

그 방으로 들어갈 때 나의 머리 속에는 아직 이 청년이 죽지 않으리라는 생각이 갑자기 들었다. 그래서 그의 침대로 가까이 가서, "가를로!" 라고 부르니 그는 눈을 뜨고 매우 놀란 표정으로 인사를 했다.
"오 돈 보스코 신부님! 무서운 꿈에서 당신은 저를 깨워주셨습니다."
이 소리에 그 방에 있던 두어 사람이 너무나 무서워서 찢어지는 소리로 부르짖으며 등잔과 촛대를 넘어뜨리고 말았다. 청년은 아직도 말을 계속하며, "저는 캄캄한 굴속으로 들어갔는데 너무 좁아서 지금도 속이 막힙니다. 그 굴 아래 조금 넓고 밝은 곳이 있는데 거기에 많은 영혼들이 재판을 받고 있어요. 그 중 어떤 사람이 영원한 벌을 받은 것을 보고 너무 무서워 떠는데 결국 제 차례가 왔지요. 저는 마지막 고해가 바른 고해가 아니었기에 저들과 같은 운명에 막 떨어지려고 할 순간에 신부님이 깨워주신 것입니다"라고 말한다.

그 동안에 그의 양친은 아들이 살아났다는 말을 듣고 달려왔다. 청년은 공손히 양친에게 인사했다. 그러더니,
"아버지, 어머니! 제가 아주 병이 나았다고 생각하지 마세요"라고 그들을 안고 친구한 다음에,
"신부님, 제가 불행히 대죄라고 생각되는 죄를 범하고 그것을 고해하리라고 단단히 결심했는데 중병에 걸리게 되어 신부님을 청했습니다. 그랬더니 마침 신부님이 안 계신다기에 할 수 없이 생전 모르는 신부님을 청했어요. 그러나 아무래도 그 신부님에게 그 죄를 고할 용기가 나지 않아서 그만 모고해를 했습니다. 천주께서는 그 죄 때문에 제가 지옥에 떨어질 것을 확실히 보여주셨습니다"라고 말한다.
그 청년은 깊이 통회하고 내게 고해하여 사죄함을 받고 편안히 눈을 감았다.

우리는 이 이야기를 통해 고해 사제에 대한 고해자의 신의가 얼마나 필요한 것인가를 알 수 있다.

(영혼의 聖藥 / 가톨릭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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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성인의 통공 교리를 생활화 한다면 지상에서 행할 수 있는 선행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과 예수님과 성령께 찬미와 흠숭을, 하느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와 성가정의 수호자이신 요셉께 사랑을!

 

http://예수.kr ,  http://마리아.한국)

 


자비의 예수님, 양점상 마리아와 장한상 요셉과 장가브리엘과 모든 거룩한 연옥영혼에게 구원의 은총 속에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교회와 교황님과 사제와 수도자와 온 세상의 모든 이들과 태아에게도 은총과 자비를 베푸소서. 온 세상과 우리 나라에도 사랑과 평화와 축복이 가득하게 이끌어주소서. 성모 마리아님과 배필이신 성 요셉과 성인의 통공 안의 모든 가족들은 하느님께 빌어주소서. 이 모든 것을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삼위일체이신 하느님, 돌아가신 양점상 마리아와 장한상 요셉과 장가브리엘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천국에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게 하소서. 주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여, 양점상 마리아와 장한상 요셉과 장가브리엘를 위해 하느님께 자비를 빌어주소서. 아멘.


하는 일마다 잘되리라 (시편1,3) 


과천으로. 


미사없는 날 2020.02.26.~2020.03.10. 

미사없는 날 연장 2020.03.11.~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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