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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지금 우리가 보고 있는 것은 허상입니다. > (요한9,1-41)
작성자김종업 쪽지 캡슐 작성일2020-03-22 조회수1,229 추천수0 반대(0) 신고

 

 

 

2020년 3월 22일 사순 제4주일

 

<지금 우리가 보고 있는 것은 허상입니다. >

 (요한9,1-41)

예수님께서 길을 가시다가 태어나면서부터 눈먼 사람을 보셨다. 2 제자들이 예수님께 물었다. “스승님누가 죄를 지었기에 저이가 눈먼 사람으로 태어났습니까저 사람입니까그의 부모입니까?” 3 예수님께서 대답하셨다. “저 사람이 죄를 지은 것도 아니고 그 부모가 죄를 지은 것도 아니다하느님의 일이 저 사람에게서 드러나려고 그리된 것이다.

하느님의 일은 그분의 뜻(말씀)을 이루는 것입니다.

 

(요한6,38-40) 38 나는 내 뜻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분의 뜻을 실천하려고 하늘에서 내려왔기 때문이다. 39 나를 보내신 분의 뜻은그분께서 나에게 주신 사람을 하나도 잃지 않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것이다. 40 내 아버지의 뜻은 또아들을 보고 믿는 사람은 누구나 영원한 생명을 얻는 것이다나는 마지막 날에 그들을 다시 살릴 것이다.”

 

(요한17,3) 영원한 생명이란 홀로 참 하느님이신 아버지를 알고 아버지께서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입니다.

태생소경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려는곧 어둠인 그에게 빛(생명)을 주시려는 그 하느님의 자비사랑을 드러내시기 위한 그 하느님의 일을 예수님께서 오늘 하십니다.

 

나를 보내신 분의 일을 우리는 낮 동안에 해야 한다이제 밤이 올 터인데 그때에는 아무도 일하지 못한다.

낮은 날시간 같은 의미를 품고 있습니다예수님께서 낮그 빛의 일을 하실 것인데 밤에는 곧 빛이신 당신의 죽음을 말씀하심 인데그 어둠에는 아무도 그 빛(생명)의 일을 못한다 하심입니다.

예수님의 죽음은 세상 모든 어둠들에게 빛(생명)을 주시기 위한 대속의 죽음그 사랑입니다.

 

(요한1,4-5) 4 그분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그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었다. 5 그 빛이 어둠 속에서 비치고 있지만 어둠은 그를 깨닫지 못하였다.

어둠의 빛으로 죄인들의 생명으로 오신분다시 죄인들의 속죄제물로 오셔서 그 대속의 죽음으로하늘의 영원한 생명을 주시기 위해 오신 그 빛이신 그리스도 예수님을 못 알아보는 소경입니다.

 

5 “내가 이 세상에 있는 동안 나는 세상의 빛이다.”

인간은 낮빛이 없으면 볼 수 없는 존재입니다인간은 모두 그 태생소경입니다그렇듯 우리의 구원의 빛생명의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몰라 보는 것소경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시고 나서땅에 침을 뱉고 그것으로 진흙을 개어 그 사람의 눈에 바르신 다음, 7 “실로암 못으로 가서 씻어라.” 하고 그에게 이르셨다. ‘실로암은 파견된 이라고 번역되는 말이다그가 가서 씻고 앞을 보게 되어 돌아왔다.

하느님께서 흙의 먼지에 숨(생명)을 불어넣으시어 사람을 창조하셨습니다.(창세2,7) 그런데 그 사람이 뱀의 유혹으로 선이 악을 덮어 생명을 주는 그 나무하나로 그 생명나무를 몰라보는 소경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다시 그 땅(사람)에 당신의 입에서 나로는 침(말씀-)으로 재창조를 하십니다.

소경(어둠)에게 빛(하늘의 생명)을 주는 그 하느님의 일을 파견 받으신 예수께서 다 이루셨습니다.

 

39 그때에 예수님께서 이르셨다. “나는 이 세상을 심판하러 왔다보지 못하는 이들은 보고보는 이들은 눈먼 자가 되게 하려는 것이다.”

에덴의 선악의 나무를 선이 악을 덮어 생명을 주는 그 생명나무 하나로 못 보는 이들이 보도록또 쓴물()을 위해 그 쓴물에 빠진 그 나무하나의 희생() (탈출15,25) 곧 십자나무의 대속 그 구원의 빛이신 주님을 몰라보는 이들이 볼수 있도록그래서 하늘의 생명을 주시기 위해 오신 예수님이십니다.

그러나 선과 악의 그 두 나무로 보고그 선악의 법을 빛으로 보면서 잘 보고 있다고착각하는 이들에게그들이 진짜 소경임을그들에게는 영원한 생명을 위한 구원이 없음을 알게 하시려 오셨답니다.

 

40 예수님과 함께 있던 몇몇 바리사이가 이 말씀을 듣고 예수님께, “우리도 눈먼 자라는 말은 아니겠지요?” 하고 말하였다. 41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너희가 눈먼 사람이었으면 오히려 죄가 없었을 것이다그러나 지금 너희가 우리는 잘 본다.’ 하고 있으니너희 죄는 그대로 남아 있다.”

성경을 도덕과 윤리의 그 선악의 나무()로 보고 신앙을 산다면 그 선악으로 죄는 그대로 남게 됩니다사람은 빛이 없으면 절대로 볼 수 없는 존재라 했습니다.

그 사람의 구원은 대속의 그리스도를 참 빛으로 보고 받아드렸을 때 이루어집니다.

 

(요한14,6)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나를 통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갈 수 없다.

♡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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