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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분이 오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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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20-04-05 조회수444 추천수0 반대(0) 신고

 

 

그분이 오셨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이미 오셨고,

 다시 오셔야 합니다.

하느님께서는 내 안에 계십니다.
나는 신부처럼 또다시

그분을 믿음의 어둠속에서,

긴장된 희망 속에서 사랑의

선물을 통해서 기다립니다.
하느님의 이 같은 역동적 활동에

아직 익숙치 않은 사람에게는

이상하게 여겨지겠지만 무엇도

이러한 하느님의 행동 방식보다

 진실된 것은 없습니다.
그분은 빛의 창조 때에 오셨고

아담을 통해 오셨습니다.

그분은 야곱을 통해 오셨지만
엘리야를 통해 오십니다.

 그분은 아브라함을 통해 오셨지만

바오로를 통해 오십니다.
그분은 시간과 역사와 더불어

움직이는 하느님 이시며,

우주의 지형 속에 자리하시는

하느님 이십니다.
이때문에 모든 것이 거룩합니다.
따라서 그분의 현존을 모든 물질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성체성사의 빵을

통해서는 그분의 현존을

더 무한히 느낄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이 인간의

신성화(神聖化)와

하느님의 자녀로서

변모를 향해 진행됩니다.
하느님께서는

 모든 사물의 본질 속에 계십니다.
또 그분은 성장 속에도 계시며

충만한 속에도 계십니다.
따라서 그분은 이미 오셨으며,

항상 오고 계시며

장차 오실 것입니다.

바로 이 때문에 기다리는 것이

우리의 몫입니다.
그래서 기도한다는 것은

오시는 그분을 기다리는 것을

뜻하고  산다는 것은 오신 그분을

받아들이는 것을 뜻하며

죽는다는 것은 오실 그분에

희망을 두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분이 우리의 역사 속에서

마지막으로 오실 때 종말 즉

완전한 성숙, 혼인식, 연회,

영원한 차지의 순간이 올 것입니다.
새 하늘과 새 땅은

하느님께서 이미 찾아 나선
묵은 하늘과 이 묵은 땅ㅡ에

하느님의 차지가

충만한 기쁨이 주어지는 시간에

대해 메시아적 선포와 같습니다.

-보이지 않는 춤 중에서-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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